[@슬픈페페]
진짜 힘들고 죽지 못해 산다는말 전혀 공감 못하겠던데..
뭐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힘들다고 친구들과 술한잔 하면서 세상탓 나라탓..
그 시간에 일 더 하고 돈 아껴서 좀 여유를 가져보자 이생각은 왜 못하는지 모르겠고,
왜 코인에 몰빵하고 투자에 몰빵하는지가 중요하지 않지.. 그렇게 안하면 되니깐,
본인손으로 본인이 해놓고 안되니 나라탓 하는거 진짜 꼴사나워..
남탓하고 남이 뭘 해주길 바라진 말자 그거 다 본인 선택이잖아..
밑에 무슨 노가다 일당이 10이라고?
언제쩍 노가다야..
요즘 20~30대 애들 현장 가면, 어떻게든 데리고 일해보려고 한달만 해도 15~17받는 애들 널렸는데..
노가다뿐 아니라 현장직 하는 애들 보기는 한거야?
[@슬픈페페]
걔넨 그런 시스템에서 일을 시작 했고, 우린 이런 시스템에서 일을 시작하는거야..
넌 한국인이고 당연히 그런 문화인걸 알고 일을 하는데 그게 불평할 거리가 안되는거고
그냥 배부른 소린거야
15에 수수료 안빼고 숙소에서 공수받고 일하는 애들도 있고,
인테리어 하는 애들 타일 하는 애들 기술인정 받는 애들은 수수료 안받는 애들
나 아는 20대만 해도 10명은 넘는거 같은데?
수수료 떼서 13이라 치자, 그돈은 적냐?
보통의 긍정적인 사람은 108000원이면 11만원에 가깝다지 십만따리라고 불평하지 않지
그냥 그저그런 불평쟁이에 징징이일 뿐이야 너는..
그럴시간에 좀 더 노력해봐 일도 하고..
누군 20대 없었고 누군 힘들때 없었니?
다 똑같은 시절 겪어
그 시절에 이렇게 쓸데없는 말과 생각들로 하루하루 허비 하느니,
좀 더 열심히 살아보려고 노력이라도 해보겠다..
이렇게 불평불만 하면서 국가탓 남탓..
세상이 니가 그러고 있을때 노력하는 사람한테 기회가 가야 공평한거야
그런 기회를 잡고 더 높은곳에 가서 내 위치를 좀 더 누리며 사는거고,
그렇게 지내다 보면, 너도 유럽사람보다 돈 더 많이 받으면서 일하게 되는거야
유럽애들보다 돈을 적게 받는 이유?
니가 그만큼 커리어가 적은건 아니고?
백날 자격증따고 토익 공부 하고 그래서 취업 되면,
유럽애들보다 돈 더 받아야돼?
인생2막 취업 시작이면 레벨1만큼의 월급만 받는게 당연한거야
레벨을 올리는건 니 노력에 따라 달라지는거고,
그 노력을 몰라주는 회사에서 퇴사 한다하면 그거에 대한 이견은 없지만,
뭔 말같지도 않은 국가탓 시스템탓은 정말..
배가 너무 불렀구나 라는 생각밖에 안드네..
[@슬픈페페]
넌 진짜 문제가 많은 아이구나..
막노동 시작하면, 몇살이 가도 거기서부터 시작이고,
젊은 애들 가면 거기서 기술 배우는데까지 한국 젊은이들이면 더 빨리 일을 가르쳐주려고 하셔
난 말년휴가부터 노가다를 했고,
2달간 하루도 안쉬고 따라다녔더니, 친절한 말투는 아니셨어도
차근차근 가르쳐주려는 아재들 많으셨거든
물론 2달간 데모도, 뒷정리 같은것만 거의 했고
당연한거니 불평해본적 없고,
그게 불합리하다고 생각해본적 한번도 없어..
내 본업이 있어서 다 배우고 나오진 못했지만,
아마 계속 따라다녔으면 2년 안에 초급 기술자 정도는 가능했을거라 생각해
시스템에 문제가 많다 한들 니가 지금 바꿀수 있고 투쟁할수 있는게 뭐가 있어?
노력이 개소리야? 진짜 한심하다..
69시간으로 바뀌면 뭐?
난 23살부터 36살까지 하루 4시간 자고 일만 했는데?
그렇게 노력하니, 어머니 환갑 선물로 벤츠 e클 현찰 다 내고 사드리고 매달 500씩 드리고
나 집사고 펀카 한대 사고 사고 싶은거 걱정안하고 사고 여유롭게 지내
무슨 노력을 얼마나 했다는건데?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척 하는건 너야
니가 투쟁한다는 그시간에,
열심히 사는 청년들은 니가 말하는 개소리와 같은 현장직 하면서
열심히 자기 가치 올려
69시간으로 왜 늘어나는지에 대해 생각은 안하고
그저 69시간으로 늘어나는 시스템탓 하고 싶어?
정신차리고 살아..
이건 개소리가 아니라 현실이야..
엿같으면 니가 유럽가서 살면 되는거고 복잡하지 않은 문제를
니가 불평하고 투쟁한다고 말같지도 않은 소리 하면서 복잡하게 만드는 시간에,
다른 사람들은 간단한 해결방법을 알고 더 노력할거야..
제발 현실에 살아라..
시스템탓 정부탓은 그냥 남탓이야..
널 한번 되돌아보고 너 스스로 발전을 좀 해..
고용의 안전?
그건 진짜 열심히 일하다가 피해보는 다른 사람들 이야기지
너처럼 남탓만 하는 사람들을 위한 안전이 아니란다..
69시간으로 늘어나니 어쩔래?
어쩌긴 난 이미 어느정도 올라왔고 그대로 살겠지 뭐가 바뀌겠어?
어쩔지를 왜 나한테 물어?
난 그보다 일을 더 하고 살았는데?
69시간이 되니 탓하면 뭐가 달라져?
그러거나 말거나 내가 불평을 하거나 탓을 하거나
내가 그렇게 멈춰있는 시간에 남들은 더 노력하고 더 발전하는데
열심히 불평하고 열심히 남탓할 시간에
그런걸로 신세한탄 하면서 남 도움 바랄 시간에
난 그냥 내 스스로 강해질래
[@캡아]
현장직이 왜 일용직이냐 사업자 다 있고 밑에 식구들 있는데
전기쟁이들 처럼 자기 사업자에서 입찰해서 들어가는 사람이
일손 부족하거나 시다 필요할때 일용직 쓰는거고
거기에서 마음에 들면 대리고 다니면서 일 시켜먹고
정직원 되는거고 일용직은 말 그대로 하루 때우는거야
그리고 현장 기피하는게 돈 때문이지
조선소 있던 사람들 다 빠져 나가는 이유가 임금 상승 안 해서 그렇고
현대 자동차 봐라 생산직인데 사람들 졸라 몰리자나
대우가 좋으니 사람들이 몰리지
이유가 있냐 중소기업은 누군가 삥땅 치는거야
토란이라 말한 이유는 니가 시스템에 불만을 가지지 말라고 했는데
주제에 대해서 옳고 그름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거
찬성과 반대 서로 주고 나누면 그게 토론이지
더 일한다고 생산성이 늘거나 업무 효율이 늘어나는건 1차원적 생각이지
그래서 유럽과 비교하는거야 유럽 생산성 좋아
적게 일하고 생산성은 높고 배울건 배워야 겠지?
노동생산성이 독일에 비해서 20% 넘게 차이난다
니처럼 니 목숨만 잘 챙기고 살면 세상은 안 변해
군대 봐라 안 변할꺼 같지만 좋아지고 있자나
왜 사람들이 문제를 인식하고 공론화 시키고 여론도 만들어야
변화가 생기지 노동계도 마찬가지다 사람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그게 시봘점이 되서 점점 좋아지는거라 생각한다
나는 먹고 살만하고 지금도 남 눈치 안 보고 잘 살아
어렸을때 부터 당했던 착취나 어른들의 무관심이
지금의 20대를 죽음으로 매몰고 있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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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다고?
그럼 복지도 받지마
외노자도 받는거 반대하면서 힘든 일은 싫어? 어쩌라고
감성은 내다버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