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스트]
이게 암 수술비는 부담이 안되지만 수술을 받고 치료받는동안 환자 본인 뿐만이 아니라 병간호를 해야하는 가족까지 생업을 내려놓아야 할 정도라서 그래
그래서 보험회사들이 암진단비를 주는거구
우리 아버지가 간암으로 2년 시한부 판정 받으셨다가 일년만에 돌아가셨었어
의료보험이 없었다면 보험도 없으신 우리 아버지는 수술 엄두도 못 냈을거야
다만 치료기간이 길다보니 자연스레 생업을 놓아야 하고 그런부분까지는 국민건강보험이 커버하기는 힘들다구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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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어디 가난한 개도국도 아니고
이미 전 세계적으로 이름값하고 부유한 나라 중 하나인데
특히나 의료보험은 어떤나라도 못비빌만큼 압도적으로 좋은데
도대체 왜 이런일이 일어나냐
이런거 볼때마다 짱깨들한테 들어가는 의료보험이나 심지어 아프리카 애들 후원하는 돈마저도 존ㅡ나게 아깝다
씨 ㅡ발 우리나라 사람들이 굶어죽거나 돈없어서 치료못하는게 믿기지 않네
돈이 넉넉치않음. 보험안들음. 술은 잘먹고다님. 자기관리 안함. 그러다 이래저래 몸 안좋아짐. 돈드니까 병원 잘 안다님 그러다가 크게 아픔. 수술해야함. 비용걱정. 보험들어놓은거 없으니 진단비도 어림도없지. 수술포기. 그러다 생마감.
저번에 게시물중 가난한 사람과 부유한 사람의 인생 비교한 게 있었던 듯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