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100일 전이면 어느정도 이해됨. 애는 밤낮없이 울고 2시간 간격으로 수유해줘야하고.. 100일전에가 체력적으로 젤 돌아버리는 시기가 맞긴함. 100일의 기적이라고 그 시기 넘기고 애가 밤잠이라는 개념이 생겨서 자기 시작하면 조금 나아짐. 저때는 둘다 고생하는 시기긴 함. 그 시기 지나고 나서 부부간에 서로 잘 이야기하는게 중요함. 저 시기에는 둘다 이야기할 기력도 없음.
어디서 퍼왔겠지만 업로더는 하이라이트를 새벽 수유 한번정도에 그어놨는데 저 아내분은 수유 몇번 더 해주길 원하는게 아니라 육아서 읽어서 어떻게 키울건지 같이 대화하고 고민하고, 아이가 잘 먹는지 잘 싸는지 잘 자는지 관심 가져주고 기념일 촬영 같은 소소한 순간에 같이 참여하는 포인트를 얘기하는거임
추측이지만 차라리 새벽수유 안해주고 저런 포인트만 잘 챙겨줘도 남편 일하느라 힘들텐데 하면서 이해할 사람이 훨씬 많고 저분도 그럴거임
마치 돈 벌어오면 모든 집안일에서 해방되어야 한다는 듯이 구는 사람이 많은데 넷상에서 서로 이상한 포인트에 날 세우는거 보면 참 안타깝다
[@짱짱절미짱]
손이 안 가다뇨. 보통 90-100일까지 진짜 힘듭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다 해줘야 되는 시기고, 부모도 모든 게 다 처음이라 미숙한데, 그걸 잠 안 자고 해내야 하는 구간이예요. 돈 있어도 세상 흉흉한 뉴스 맨날 뜨는데 자기 몸도 못 가누는 애 선뜻 맡기기 어렵습니다. 서로 힘들고 아쉬운 일 많을 때라 배려와 희생 필요해요.
110일째 넘어가는 아기 키우는 아빠인데 이건 양쪽 입장을 어느정도 이해해줘야함. 지금 남편이 12시간+야근을 하는것 자체가 솔직히 좀 무리라고 보임. 경제적 상황을 다 알 수 없으니 단언하기 힘들지만 임신계획때부터 육아에 대한 얘기를 충분히 했어야 한다고 봄. 저 시간을 내내 일하고 와야 경제적 상황이 받춰주는거라면 애초에 자녀 계획에 좀 더 신중했어야 한다고 봄.
2개월 아기 손안간다는건 전혀 공감되지 않음. 아기 수유텀 너무 짧고 아직 밤에도 수유 계속해야 하고 보통 100일까지는 아내 몸 회복하는데 같이 힘을 쓰는게 맞다고 봄.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남편이 일을 어떻게든 줄이고 수입이 쪼들려도 더 아끼면서 같이 지내는 시간을 늘리는게 더 좋다고 봅니다. 당장 12시간+야근에 육아까지 바라는건 애초에 너무 무계획이지 않았나 싶네요..
애 100일 전이면 어느정도 이해됨. 애는 밤낮없이 울고 2시간 간격으로 수유해줘야하고.. 100일전에가 체력적으로 젤 돌아버리는 시기가 맞긴함. 100일의 기적이라고 그 시기 넘기고 애가 밤잠이라는 개념이 생겨서 자기 시작하면 조금 나아짐. 저때는 둘다 고생하는 시기긴 함. 그 시기 지나고 나서 부부간에 서로 잘 이야기하는게 중요함. 저 시기에는 둘다 이야기할 기력도 없음.
어디서 퍼왔겠지만 업로더는 하이라이트를 새벽 수유 한번정도에 그어놨는데 저 아내분은 수유 몇번 더 해주길 원하는게 아니라 육아서 읽어서 어떻게 키울건지 같이 대화하고 고민하고, 아이가 잘 먹는지 잘 싸는지 잘 자는지 관심 가져주고 기념일 촬영 같은 소소한 순간에 같이 참여하는 포인트를 얘기하는거임
추측이지만 차라리 새벽수유 안해주고 저런 포인트만 잘 챙겨줘도 남편 일하느라 힘들텐데 하면서 이해할 사람이 훨씬 많고 저분도 그럴거임
마치 돈 벌어오면 모든 집안일에서 해방되어야 한다는 듯이 구는 사람이 많은데 넷상에서 서로 이상한 포인트에 날 세우는거 보면 참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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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측이지만 차라리 새벽수유 안해주고 저런 포인트만 잘 챙겨줘도 남편 일하느라 힘들텐데 하면서 이해할 사람이 훨씬 많고 저분도 그럴거임
마치 돈 벌어오면 모든 집안일에서 해방되어야 한다는 듯이 구는 사람이 많은데 넷상에서 서로 이상한 포인트에 날 세우는거 보면 참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