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미스테리 4차원을 체험한 사람들

난 전설의 고향보다 토요 미스테리가 훨씬 무서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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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전설의 고향보다 토요 미스테리가 훨씬 무서웠음

초딩 고학년땐가 저정도 거창한 경험은 아닌데, 저런 비슷한 경험 한적 딱 한번 있음.
집에서 근처 역에 갈때 최단거리 지름길로 가면 역 도착하기 직전에 계단을 한 30~40계단즘 올라가는 코스가 있음.

그래서 막 뛰어가서 땅을보면서(계단을보면서) 진짜 한 2~3계단 올랐나?
뭔가 의식이 딱 튕기는 듯한 느낌? 순간적으로 깜빡 졸았다가 탁 깨는 그런 느낌? 이 들었거든?
그러고나서 한,두 계단 더 올라가니까 어 내가 벌써 계단을 다 올라온거임.

그러니까 내 체감은 총 5~6계단 올라왔는데 뒤돌아보니까 30~40개나 되는 계단을 벌써 다 올라온거임.
그뒤로 거기 지나갈때마다 그 경험 생각나서 땅보면서 비슷하게 흉내내봤는데
그냥 그게 마지막이었음.

무튼 신기한 체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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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 고학년땐가 저정도 거창한 경험은 아닌데, 저런 비슷한 경험 한적 딱 한번 있음. 집에서 근처 역에 갈때 최단거리 지름길로 가면 역 도착하기 직전에 계단을 한 30~40계단즘 올라가는 코스가 있음. 그래서 막 뛰어가서 땅을보면서(계단을보면서) 진짜 한 2~3계단 올랐나? 뭔가 의식이 딱 튕기는 듯한 느낌? 순간적으로 깜빡 졸았다가 탁 깨는 그런 느낌? 이 들었거든? 그러고나서 한,두 계단 더 올라가니까 어 내가 벌써 계단을 다 올라온거임. 그러니까 내 체감은 총 5~6계단 올라왔는데 뒤돌아보니까 30~40개나 되는 계단을 벌써 다 올라온거임. 그뒤로 거기 지나갈때마다 그 경험 생각나서 땅보면서 비슷하게 흉내내봤는데 그냥 그게 마지막이었음. 무튼 신기한 체험이었다.

말년에 놀거다놀고 점심먹고 생활관에 오니 할게 낮잠밖에 없어서 낮잠좀 조졌을때
눈 잠깐 감았다 뜨니까 애들 다 일과한다고 나가 없고 시곌보니 1시간이 지나있었지

무튼 신기한 체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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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년에 놀거다놀고 점심먹고 생활관에 오니 할게 낮잠밖에 없어서 낮잠좀 조졌을때 눈 잠깐 감았다 뜨니까 애들 다 일과한다고 나가 없고 시곌보니 1시간이 지나있었지 무튼 신기한 체험이었다.

그러게 나도 신기한 경험있었어. 난 군대 2년동안 갔다 왔는데, 글쎄 이승기는 4년동안 군대에 있었더라고? 이승기가 나보다 입대가 5년 쯤 늦어서 더 신기하게 느껴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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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나도 신기한 경험있었어. 난 군대 2년동안 갔다 왔는데, 글쎄 이승기는 4년동안 군대에 있었더라고? 이승기가 나보다 입대가 5년 쯤 늦어서 더 신기하게 느껴졌어.

[@이치고] 우린 이걸 상대성 이론이라고 얘기하기로 했어. 우린 이걸 상대성 이론이라고 얘기하기로 했어.

마지막화 원숭이골에 술담가마시던데 개씹충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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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화 원숭이골에 술담가마시던데 개씹충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