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우유]
나도 미혼...
매년 여자한테 고백받을만큼 나름의 외모를 가졌고
(엄마는 미인대회 입상자이심)
20대때 어린 아빠 어린엄마 되고싶어서 결혼하려함
엄마의 반대 -아직 니가 너무아깝다
그렇게 한번 조지고나니까 2년 연애 안함
주변에 항상 좋은여자들이 있엇지만 내가 연애생각이 너무 많이 사라졌었음 .
그러고나니까 나도 늙었고 주변에도 늙은여자만 남더라
조건 존나 따져서 날라가고 하다보니 늦게까지 미혼
[@와드매니아]
난 내입으로 울 엄니한테
"자기 자식 귀한줄 아시면 남의 자식 귀한줄도 아셔야죠."
라고 할정도였어.
나이드니깐 괜찮았던 여자들은 이미갔고 안괜찮았던 여자들도 다 갔더라.
자연스레 나이차이 많이 나는 여자들 몇번 만났는데 후우....
개인차는 있겠지만 답답해서 결혼생각이 들진 않았고....
결국 어린시절 용기 없었던 날 탓하며 지금은 결혼은 포기한 상태로
그냥 가볍게만 만나면서 즐기는것만 하게 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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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눈이 존나 높아서 혼삿길 한두번 막히고 자포자기한 경우가 많더라고
그래서 자조적인데 타고나길 하이텐션이라 유쾌한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