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 90분 뛸 수 있는 공격진 손흥민밖에 없다
-마무리가 부족했다. 어떤 해법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하다.
▶훈련을 더, 더, 더 많이 해야한다. 선수들에게 믿음을 줘야 한다. 득점할 수 있는 믿음을 심어주는 것도 필요하다. 황의조 조규성도 월드컵 직후 K리그에서 경기력 끌어올리는 데 상당한 시간이 필요했다. 오현규는 90분 경기를 많이 소화하지 못했다. 90분 동안 경기력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손흥민이 이번에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부여받지 못했지만, 90분 지속적으로 뛸 수 있는 선수는 손흥민밖에 없다. 믿음을 줘야 한다. 골이 터지지 않으면 어쩔 수 없지만, 토닥이며 득점할 수 있다고 해줘야 한다. 오늘 조규성이 몇 차례 기회가 있었는데, 다음 소집에 득점할 것이란 믿음이 있다. 나도 득점하지 못했던 기억이 있다. 상당히 화가 날 것이다. 할 수 있는 것은 더 많은 훈련을 가지고 가며 준비하는 것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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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이 뮌헨 감독이였을때 그에게 전술이라곤 배울 것이 없었으며
우리는 체력훈련만 했을 뿐이다.. 라고 ㄷㄷㄷ
벤투 축구 기억하는 분들은 알건데 이 아재는 후방 빌드업을 진짜 중요시 했음
경기 주도권을 상대가 약팀이든 강팀이든 안 뺏기는거를 핵심으로 삼고 4년 내내 팀을 만듬
부임 초기에는 애무 축구하냐고 하면서 욕 존나 쳐먹었지만 결국 황인범-정우영-이재성(권창훈or나상호or이강인)미드필더 코어라인 완성 시키고 본선에서 증명함
부임 후반기에 1군 정예 멤버로 브라질 같은 압도적으로 강한팀 빼고는 우리가 경기력으로 압도한적도 많음
클린스만은 아예 반대임
바로 직선적으로 올려버림 최근 경기 보면 알겠지만 후방에서 볼을 돌리는 모습은 거의 못봤을거임 심지어 수비인 박지수도 공 잡으면 최전방으로 바로 올려버림
어떻게 보면 지금 펩을 중심으로 하는 포지션 플레이랑은 조금 다르게 가고 있는거긴 한데 솔직히 말해서 개인적으로는 불호지만 지켜볼 여지는 있다고는 봄
이 축구의 가장 이상적인 모습이 레스터시티 우승 하던 시즌 생각하면 됨
근데 이거도 아직은 잘 모르겠음 클린스만 아재 인터뷰 보면 이제 슬슬 맞춰보려는거 같음
손흥민을 8번으로 내린다는데....아재요.... 거기 잘하는 애들 지금 많은데 굳이....
지금 손흥민 보다 슈팅 좋은 애들 최전방에 없는데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