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도 연초인데 전담도 만만치 않은거 같더라.
기관지가 너무 약하기도 하고 몸에 안좋은거 느껴서 금연중이고 이제 한 15년 정도 되가는데.
얼마전에 지방출장 가는데 담당자가 직접 운전해서 간다고 해서 몸만 오시라 해서 신나서 얻어탔는데
가는 내내 차안에서 전담 피우는데 첨엔 나도 괜찮겠지 했음.
목적지 도착해서 목 너무 아프고 눈시리고 옷이랑 몸에서 전담 쩐내 겁나남...
얻어타는 처지라 모라 말 못하고. 돌아오는 길도 이러면 너무 힘들거 같아서 따로 타고 올까 하다가.
졸려서 피는거 아는데 쏙 빠져버리면 더 피곤해 할까봐 걍 같이 타고옴...
목나가서 삼일동안 개고생함.
참고로 목적지까지 5시간정도 걸렸는데 20분에 한번씩 피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