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통일을 포기하고 투 코리아 체제로 가는 북한
1. 노동당 규약 개정
이미 2년전부터 이러한 조짐이 있었다고 함
21년도 8차 당대회에서 노동당 규약을 개정되었는데
"전국적 범위에서 민족해방민주주의 혁명과업 수행" 문구를 삭제하였음
민족해방이란 '언젠가 남한을 점령하여 미제국주의의 핍박에 시달리는 같은 한민족 남조선 백성을 해방시킨다.' 라는 의미에서 민족해방 이라는 표현을 썼는데 이것을 삭제함
그후 대신
"공화국 북반부에서 부강하고 문명한 사회주의 사회 건설", "전국적 범위에서 사회의 자주적이며 민주적인 발전을 실현" 으로 변경
북반구로 한정지음으로서 한국(남한)에 대한 현상변경 문구 삭제
2. 남한을 상대할때 전통적인 대남기구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에서 외무성으로 변경
최근 들어 한국에 대한 발언을 할 때 전통적인 대남기구가 아닌 국가간 외교업무를 담당하는 외무성이 담당하기 시작
3. 한국을 지칭할때 표현을 <남조선>이 아닌 <대한민국>으로 바꿔부름
북한에게 남조선이라는 표현은 그동안 남한을 통일 대상으로 간주한 표현이었음. 원래 항상 남조선이라고 불러와서 북한 탈북자들 증언으로는 대한민국 이라는 말을 모르는 사람들도 많다고 함. 그런데 오늘 나온 기사에서는 대한민국이라고 바꿔부르기 시작함.
제 3국을 부르듯 지칭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작지 않음.
아마 그동안 핵미사일도 완성했겠다. 한국-미국-중국으로부터 체제 안전도 어느정도 보장받을수 있을거 같으니 저런식으로 나오는 듯
이러면 미래엔 한국-북한간 관계는 네덜란드-벨기에 처럼 완전 남남인 관계로 변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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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핵은 폐기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