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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프로공감러  
정확히 11년전에 아버지 61살 이셨을 때 첨으로 내가 더 쎄졌구나 느낌
그전까지는 매번 졌는데 딱 그때부터 힘 더 주면 넘어가겠구나 싶더라
근데 아버지 다치실까봐 적당히 하고 그만 함 아버지도 팔 아프다고 하시고 ㅜ
울 아버지 지금 72세인데도 아침마다 벤치프레스 하심
BEST 2 부채머리수리  
교련세대는 건드리는거 아니다ㅋㅋ
BEST 3 벼락오바마  
집에서 농사짓던 가닥이 있어서 아재들 아직 힘 ㅈㄴ 쎔
허여멀건 요즘것들은 당해낼수가 업슴
11 Comments
부채머리수리 2023.04.05 20:20  
교련세대는 건드리는거 아니다ㅋㅋ

럭키포인트 22,038 개이득

프로공감러 2023.04.05 20:40  
정확히 11년전에 아버지 61살 이셨을 때 첨으로 내가 더 쎄졌구나 느낌
그전까지는 매번 졌는데 딱 그때부터 힘 더 주면 넘어가겠구나 싶더라
근데 아버지 다치실까봐 적당히 하고 그만 함 아버지도 팔 아프다고 하시고 ㅜ
울 아버지 지금 72세인데도 아침마다 벤치프레스 하심

럭키포인트 28,651 개이득

RRL­ 2023.04.05 23:15  
[@프로공감러] 난 군대다녀와서부터 아부지랑 삼촌들 다 이김..
다들 185에 100키로 정도 되시는데
나도 이길줄 모르고 풀파워로 해버림.. 쩝;;

럭키포인트 13,549 개이득

벼락오바마 2023.04.05 20:40  
집에서 농사짓던 가닥이 있어서 아재들 아직 힘 ㅈㄴ 쎔
허여멀건 요즘것들은 당해낼수가 업슴

럭키포인트 11,514 개이득

김탱구 2023.04.05 20:45  
내가 질 자신 있음

럭키포인트 4,555 개이득

개짋왕 2023.04.05 20:52  
아빠가 나보다 피지컬 훨씬 좋음

럭키포인트 6,073 개이득

호박고구마빌런 2023.04.05 21:10  
아부지가 농사지으셔서 그런지 나보다힘이..

럭키포인트 5,095 개이득

몸살 2023.04.05 21:43  
복싱선출 + 경찰
덩치가 큰편은 아니어도 강하셨지

럭키포인트 1,183 개이득

멀대리우스 2023.04.05 21:52  
이겨도 지는거야
이기려고 애쓰다가 이기겠다는 생각드니
마음이 짠하드라...

럭키포인트 19,932 개이득

호랑이형님 2023.04.05 22:29  
난 바로 이겨버렸는데..
그때가 친구들 집으로 불러서 같이 술마시던 자리였는데 술자리 끝날때까지 시무룩하시던 아부지를
잊을수가 없다
친구들한테 미친새끼라고 욕 오지게 먹음 ㅜㅜ

럭키포인트 5,274 개이득

꼬북좌 2023.04.05 22:39  
ㅇㅇ 그러함

럭키포인트 1,717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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