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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바다dia  
[@엄태구] 그꼴이 날꺼라고 수년 전부터 얘기했는데 왜 이모냥이 되도록 냅뒀는지 모르겠네요. 적어도 적자라도 면하게 해줬으면 사명감 있는 의사들이라도 남았을텐데요…
BEST 2 이게뭐야  
[@친목밴] 수 늘려봤자 저런과 안오니까..?
BEST 3 느그중대장  
[@자동화] ㅇㅇ 의대졸업하고도 현역 가능
인턴 레지 다끝나고 가려니까 군의관가야되는거
다들 젊을때 가야하는거 유예해준거고 그 이유는 의사되어서  군의관으로 오란거임
이미 입대지연서 썻을때 국가와 계약한건데 이제와서 저러는거 노이해
대학생때 군대가거나 그게싫으면 졸업하고 가면됨
물론 군의관으로 와주는게 군과 국가입장에서 고마울듯
37 Comments
자동화 2023.05.02 13:19  
7번은 의대생때 현역가면되는거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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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목밴 2023.05.02 13:19  
근데 사람 모자라서 힘들다면서 왜 의사 수 늘리는건 기를 쓰고 반대함?

돈은 어떻게든 더 많이 줄 수 있어도 인원이 충당되지 않는 이상 근로시간은 어떻게 못 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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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뭐야 2023.05.02 13:25  
[@친목밴] 수 늘려봤자 저런과 안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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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목밴 2023.05.02 13:32  
[@이게뭐야] 전체적으로 늘면 기피과도 결국 늘지 않을까?

현직자가 생각하는 해결 방법이 대체 뭔지 모르겠네
글영문 2023.05.02 14:10  
[@친목밴] 물론 양적으로 늘려서 선호과 못간 사람들이 비선호과를 가는 방법도 있지만
윗글에도 있지만 그 기피과들도 피부 미용으로 빠진다고 적혀있음
그렇기에 먼저 질적으로 의료수가를 먼저 맞추는게 맞지 않을까
바다dia 2023.05.02 14:45  
[@친목밴] 양적으로 늘려도 기피과들은 개원하면 적자라서 결국은 기피과 해도 미용을 하거나 다른걸 하게 되는게 지금 상황이라 의사를 늘려도 아무 도움이 안됩니다
피아니카 2023.05.02 15:37  
[@친목밴] 결국은 대형병원, 그리고 대형병원 내 바이탈과가 있어야 바이탈 의사들을 채용을 할텐데
병원에서는 환자 살릴수록 적자만 보는 바이탈과를 안만들려 하고,
바이탈 의사들을 채용하려 하지도 않음. 일자리도 없으니 의대생들은 바이탈과 잘 선택도 안함

시장논리가 다 정답은 아니겠지만, 수가를 좀 개선해서
병원에서도 환자를 치료할수록 적자보게 되는 구조를 고치면
바이탈과 채용도 늘어나고, 바이탈과 선택하는 의사도 늘어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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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영문 2023.05.02 13:31  
[@친목밴] 개고생하면서 사람 살리는 과는 돈이 안되니까 의사들이 기피함
그래서 의사수를 늘려서 해결이 안되니 반대하고
의료수가 먼저 올리라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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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목밴 2023.05.02 13:50  
[@글영문] 인구가 줄어서 의료수가만 올린다고 인력의 구멍은 해결은 안될것 같은데…

의사 입장은 이해하지만 의사 개개인의 의무감과 사명감에 기대기에는 현실이 너무 시궁창임

시스템이나 채제 보다는 개인의 능력과 인성에 기대는게 심하다고 생각함
바다dia 2023.05.02 14:35  
[@친목밴] 수가를 올려달라기보다는 정상화 해달라는게 일차적인 해결을 위한 요구입니다. 지금 구조만으론 사명감만으로 버티는건 자본이 되는 대형병원 정도인데 의료 시스템은 대형병원만으로 유지되는 것이 아니니까요. 지금은 원가 100원짜리를 처방하면 환자부담금+의료수가 해서 70원입니다. 환자를 보면 볼 수록 적자에요. 그래서 급여가 되는 처방이 주가 되는 바이탈 과는 박살났지요. 그렇다면 바이탈 과는 어떻게 먹고살라는 것이냐 하고 복지부에 물어보니 비보험 처방을 해서 돈 벌라고 했네요… 보통 비보험 처방은 의학적으로 쓸데 없는 처방이 대부분이죠. 일반적으로 미용과 같은 것은 비보험이고요. 그래서 바이탈 과들도 먹고 살기위해 의학적으로 별 필요 없는 비보험 처방을 하거나 아예 미용으로 넘어가는게 속도 편하고 돈도 많이 버니 넘어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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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그중대장 2023.05.02 13:38  
[@자동화] ㅇㅇ 의대졸업하고도 현역 가능
인턴 레지 다끝나고 가려니까 군의관가야되는거
다들 젊을때 가야하는거 유예해준거고 그 이유는 의사되어서  군의관으로 오란거임
이미 입대지연서 썻을때 국가와 계약한건데 이제와서 저러는거 노이해
대학생때 군대가거나 그게싫으면 졸업하고 가면됨
물론 군의관으로 와주는게 군과 국가입장에서 고마울듯
바다dia 2023.05.02 14:43  
[@자동화] 가면 되죠 ㅋ 저렇게 호소하는 건 이해되긴 하는데, 현역이 18개월이고 군의관 38개월 가는거 모르는 것도 아닌데 아무 생각 없이 지내다보니 막상 가야할 때가 되니 불만이 생기는 거겠죠 ㅋㅋㅋ. 요즘보면 실제로도 과거보다 현역으로 많이 가더라고요.
바람충 2023.05.02 18:30  
[@친목밴] 있는 바이탈과 의사도 못품는데 사람을 뭐하러 늘립니까?  원인과 결과를 제대로 모르니 사람을 늘리면 해결되는걸로 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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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히리베 2023.05.03 00:38  
[@친목밴] 이미 댓글 많이 보셨겠지만
정리하자면

1.절대 의사 수가 문제가 아니다, 보닌도 진짜 체감하길 의사 수가 적다 느끼진 않을 꺼다
2.바이탈과, 기피과는 대형병원 인프라 안에서 의료행위가 행해지는데, 바이탈 환자 치료하고하면 수가로 충단 안돼서 병원적자남. 바의탈 의사 잘 안뽑음
3.그렇다고 대우가 좋냐?ㄴㄴ 본문보면 각종 소송에 휘둘림.. 진짜 기를쓰고 살리려해도 못살리면 욕은욕대로.. 당직근무는 근무대로.. 병원에는 적자 안기고..
4. 위에 나열한 근본적인 것들 해결없이 의사수 늘린다?? 그 의사들도 똑같은 사람인데 기피과 가서 모진 수모 겪으면서 지낼까??

이상임

의사수 절대 적은게 아니다
개같이 공공의대 같은거로 수 늘려봤자 의료 질만 더 떨어지고, 진짜 실력있는 의사들은 다 한국 뜰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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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맨 2023.05.03 12:24  
[@이히리베] ㄹㅇ동네 치과 있는것만 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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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덕왕 2023.05.02 13:20  
알콜중독 애비가 간경화때매 딸의 간 이식 받고나서 또 퍼마시고 병원 왔더라는 얘기가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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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용 2023.05.02 13:24  
뭐 다 상대적이긴 하지만 어떤 직종 분야 고충이 없고  문제가 없겠어 그나마 의사들은 목소리가 크니 이렇게 읍소라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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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구 2023.05.02 14:00  
3번은 이미.. 끝 봤지.. 소아과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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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dia 2023.05.02 14:41  
[@엄태구] 그꼴이 날꺼라고 수년 전부터 얘기했는데 왜 이모냥이 되도록 냅뒀는지 모르겠네요. 적어도 적자라도 면하게 해줬으면 사명감 있는 의사들이라도 남았을텐데요…
머슴 2023.05.02 14:03  
예전에 군대가 3년일때 훈련소 2개월 플러스 해서 38개월간건데 현역은 계속 줄어서 18개월? 됐는데
의사들 줄어들면 군부대랑 공보의랑 수급문제 생기니까 계속 유지하고 있는거라 고쳐야 되는거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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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해 2023.05.02 14:10  
미래가 밝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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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의가둘리 2023.05.02 15:36  
누칼협?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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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르시 2023.05.02 15:44  
가족중에 의사 한명만 있어도 다 공감되는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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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2호 2023.05.02 15:47  
한국 의료보험이 세계제일이니 뭐니 하면서 자위할때가 아니야 세금은 오지게 더 떼가면서 건보료 예산이나 팍팍 지원하지 맨날 여성가구니 성평등이니 이딴데만 돈 발라대고 그나마 없는 돈으로 검머외들 치료해주고 정작 필요한곳은 돈 안쓰고
부자들한테 건보료 오지게 걷어다가 어떻게든 땜빵하고 있지만 언제까지 그게 지속될까
지금 의료기기쪽에서 일하고 있는데 맨날 정부에서 의료기기활성화니 세계의료기기강국을 만들겠다니 하면서 ㅈㄹ하지만 급여가나 수가 개선안해주면 의미없는짓이다
인건비 원자재값은 50퍼씩 쭉쭉 올리는데 급여가는 맨날 제자리걸음이라 만들어 팔수록 적잔데 어케 감당하냐
이미 한국 건보시스템은 끝장났어 대개혁해서 싹 뜯어고쳐야한다. 그래야 의료질이 향상되고 지들이 매일 떠드는 국민건강증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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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함장 2023.05.02 15:48  
아..3번..

럭키포인트 19,429 개이득

NationalTaxServ… 2023.05.02 16:29  
수가...
결국은 돈인데...
지방병원 돈 많이 준다고 해도 안가는거니
현실은 돈보다는 저녁이 있는 삶으로 귀결

정말 의사 선생님(칼잡이 써저리) 존경합니다.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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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틀린 2023.05.02 19:35  
결국 돈 되는 인기과 의사도 공급이 많아지고 인기과의 메리트가 떨어지면 비인기과도 좀 가지 않을까?
라는 순진한 생각을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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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brain 2023.05.03 00:35  
[@케이틀린] 인기과 공급이 많아져도 비인기과는 안 갑니다
차라리 수요가 넘치는 피부미용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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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히리베 2023.05.03 00:46  
[@케이틀린] 전혀.. 그렇지 않아요ㅜㅜ

비인기과인 소아과 산부인과 중증외상센터 등등.. 가봤자 '근본적인 의료 수가'가 낮아서
환자를 받을 수록 병원에서  비용을 충당하고 적자납니다..
인프라갖춘큰 대학병원에서도 이를 감당하기 힘드니 해당과 의사 적게 뽑음ㅡ>아무래도 바이탈 과는 긴급상황 대비해서 당직을 서는데 몇 안되는 사람으로 당직서고 일은 진짜 ㅈㄴ 많음ㅡ> 근데 또 긴급상황을 다루다보니 안좋은 결과도 있는데.. 소송에 휩싸이기도 하고 병원우 눈치주고 처우 개같음

위 굴레 해결 안되면 결국 의사 '수'가 많아 져봤자 똑같은 인간인데 저런 개같은 처우받으면서 고작 사명감 하나로 바이탈과 안감
 
ㅇㅇ 의료양극화 심해지고 질도 떨어짐
케이틀린 2023.05.03 21:10  
[@이히리베] 이런 현실이 있군요 잘 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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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캥 2023.05.02 21:52  
소아과 산부인과 이런곳 조땠다
우짬????

럭키포인트 7,183 개이득

신크말치 2023.05.02 23:42  
해결하려면 인기과 수가 깎아서 비인기과 몰아줘야함. 근데 의사들 대다수가 인기과인데 그게 되겠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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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더다니 2023.05.02 23:44  
그래도 이공계 엘리트들이 다들 의대만 바라보더라
고등학생은 말할것도 없고
SKY같은 명문대생들도 다들 재수해서 의대가려고 하더라
(얼마전 고려대 수학과 웹툰작가 수레기가 다시 수능봐서 의대갔음)
공대교수에게도 만약 시간을 되돌린다면 대다수는 의대 갈거라고 말하더라..
약 15년전쯤에 의대입학한 친척이 나한테 말하기를 본인도
지금 수능보면 서울대는 가도 의대는 못갈거라 말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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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히리베 2023.05.03 00:48  
이 글엔 그래도 의사들 고충 아는사람들이 많넹ㅜㅜ
전에 의료면허취소관련 글에는
전 후 사정 모르고
의사들 깎아내리는 댓이 대다 수 였던데
옹치 2023.05.03 11:11  
[@이히리베] 결국 의사 개인의 양심에 기댄 시스템이 문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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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유도빌런 2023.05.03 19:25  
조까 바이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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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니스아테토쿤보 2023.05.03 21:11  
근데 피부미용이 그렇게 수요가 넘치면 의사 많이 뽑아서 공급으로 찍어누르면 어케됨? 동네에 피부과가 편의점만큼 생기면 그건 또 그거대로 좋은거 아님? 넘치는 수요 만족시켜줄수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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