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질문하나 해보자
저걸 왜 성페티쉬랑 비교하는거지
니가 니 고추달린 친구들 아무나 지목해서 얘 여자좋아해요 해봐라 그게 문제되냐?
반면에 얘 남자좋아해요 했다고 이걸 성생활이나 성페티쉬로 몰아가면
그거 좀 이상한 비교아닌가?
저기서 고모가 얘 남잔데 여자좋아한데요 이걸 일렀을때랑 비교해야하는거아님?
모든 문제는 쟤가 좋아하는 대상이 남자라 문제가 되는거지
다른경우에 전혀 문제될게없어 보이는데???
[@애플]
내가 말하는것도 그거임.
과연 남자가 여자좋아했다고 했으면 그걸 프라이버시의 영역으로 치부할만한 문제가 되냐는거지.
결국 남자가 남자를 좋아하는게 이상한거니까 그게 프라이버시의 영역처럼 비춰지는게 아닐까?
고모가 아빠한테 오빠아들 이성애자야 라고했으면
그게 프라이버시의 영역인데 왜그러냐고 난리날 사례가 있을까??
[@헬린2]
다르게 이해한거같은데
난 여자를 좋아한다는 영역도 프라이버스 문제라고 이야기 하는거고
굳이 그걸 얘기할 이유가 없다는거임.
그러니까 애초에 글쓴이가 남자를 좋아하던 여자를 좋아하던
동물을 좋아하던 고모가 나서서 얘기할 권한이나 이유가 없다는거임. 예를들어 글쓴이가 여자친구랑 지나가는걸 본 고모가 그걸 글쓴이 아버지한테 여자친구 있던데? 이런것도 얘기할 이유가 없다고
[@애플]
조카가 암 발병 초기인데 부모님 걱정하실까봐 얘기 못하고 있는거라면 시간을 두고 설득을 해볼 수 있지. 근데 이미 20년 넘는 세월을 더러운 역병과 함께한 사람은 암 말기 환자나 마찬가지야. 언제 에이즈가 걸릴지, 이미 뒷구녕은 헐렁할대로 헐렁해져 1시간에 한 번씩 똥빼러 다니는 상태일지도 모르는 중증 환자인데 당연히 부모한테 알려서 신속히 조치를 취해야할 응급환자라고. 그래 니 똥꾸녕 이미 허벌이니까 몇번 더 쑤신다고 뭐가 달라지랴~ 하고 두는게 맞는거냐?
본문의 게이가 왜 암말기 환자와 같은지에 대한 또 하나의 정황상 증거는 바로 이미 자기세뇌를 마친 찐게이의 증상을 보인다는 점이다.
게이 새끼들 가장 역겨운 점이 자기 기억을 왜곡시켜서 마치 자신이 선천적 게이였던척을 한다는거야. 그렇지 않으면 자기가 정신병인게 되는거거든. 어릴적 유승준은 분명 선망의 대상이었음에도 이제와서는 아 그게 사랑이었어~ 이러는거지. 그런 역겨운 자기세뇌의 과정을 거치면 그때부턴 거짓말할 때도 전혀 양심의 가책이 없어. 자기들도 그게 진짜라고 생각해버리는 지경에 이르른거거든. 이게 바로 암말기 환자나 마찬가지인 상태인거고 본문에서 나타나는 증상이랑 일치하는거지.
아직 마음속세서 내가 남자를 좋아하는건가 갈등하는 중이라면 그나마 치료 가능하겠지만 저렇게 자기세뇌 마친 상태다? 사실상 끝난거야. 하지만 사실상 끝난걸 알면서도 숨이 끊어지기 전까지는 최선을 다하시는게 부모 마음인거고. 고모는 그 최선에 부응하시는거고. 지나가다 전혀 모르는 사람이 쓰러져도 씨피알 해주고 앰비를 불러주는데 하물며 자기 피가 섞인 조카가 페스트에 걸렸는데도 모른체한다? 그건 아니지.
[@애플]
저기 답글이 안달아지는데
너는 프라이버시 문제라고 하지만
뭔가 물어보고 설득한다는 니 답변도 결국 동성애 자체가 문제가 되는거 알지???
남자가 여자를 좋아한다?? 프라이버시의 영역이 아님 그냥 생물이라면 동물도 그런거임
누구나 다 알고있는 사실이 프라이버시의 영역이 될 수 없다고 본다.
저기서 문제는 남성이 남성을 좋아하고 본인이 그게
잘못되었거나 뭔가 이상하다고 느껴서 숨기고싶어하니까 본인이 프라이버시라고 생각해서 화가나는것. 나는 내고모가 우리아빠한테 내가 예쁜여자 좋아한다고 말한다고 해서 그게 프라이버시라고 생각 절대 못할거같은데
Best Comment
그 가족 중에 고모라는 사람 피붙이는 아빠뿐이고 나머지는 다 남인데
친척 중에서 님 성페티쉬나 성생활 이렇다 저렇다 부모님한테 얘기한거니깡..
그럴때 기분 어떨지 생각해 보면 될듯
어쨋든 본인은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누나에게만 말했고 숨기고 살았는데
고모에 의해서 아웃팅 되었다는 사실
그 고모가 글쓴이의 아빠에게는 충분히 얘기할 수 있다고 봄
부모의 입장에서 알아야 할 수도 있고 알고 싶을 수도 있으니깐
근데 그 얘길 다른 고모들과도 공유했다는 점
간단히 말해서 숨기고 싶은 사실을 당사자와 상의없이 퍼트리고 다녔으니
당사자가 기분 좋은 일은 아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