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에 고등학교 졸업했는데. 저런 거 비일비재했음.
그리고 국립보다 사립이 체벌이 강했지. 그때는 국립도 저랬긴 한데, 사립 선생들이 노빠꾸로 더 애들 패고 다녔지, 철밥통이니까.
어지간한 사건은 교장이 경고만 주고 넘기더라.
싸대기 두대 맞고 이 부러진 애.
엎드려뻗쳐 자세로 발로 몇 번 차여서 갈비뼈 부러진 애.
하키채 부러지게 맞고 다음날 입원 한 애.
두발검사 하다가 구렛나룻 자른다고 주방가위로 자르다가 귀 잘린 애. (이건 실수겠지만.)
이걸 다 직관함.
나도 마대자루로 쳐맞고 엉덩이 피멍들어서 항생제랑 진통제 먹었던 기억이 있네. 개억울한게, 우리반 야자 짼 애들 안말렸다고 쳐맞음.
내가 짼 것도 아닌데 내가 더 쳐맞음.
시험을 한달에 한번씩 보고 전체석차를 복도에 게시하고
공부 못한 학생을 벌레취급하고
사소한걸로 야구방망이로 학생들 두들겨 패고...
쓰고나니 북한에서 살다온거 같네
그렇게 김정은처럼 선생질한 사람들이 지금 연금400씩 받으면서 편하게 살고있겠지
그런 인간들 유일하게 대한민국에 도움이 되려면 빨리죽어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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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이다...
학교쌤들 다들 자기 담당 무기들 하나있었는데
엑스칼리버니 뭐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