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2월 27일, 단 한 대밖에 존재하지 않는 유일한 An-225 항공기 UR-82060이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과정에서 발생한 호스토멜 공항 전투 도중 기수 부분에 폭발물로 추정되는 물체에 정통으로 맞아 대파되었다.[23]
냉전의 장벽과 국경을 넘어 필요한 곳마다 날아가 장거리 초중량 수송을 지원해주었던 An-225는 그렇게 고향인 우크라이나 키이우의 호스토멜 공항[24]을 마지막 목적지로 34년의 긴 여생을 마감했다.

인류가 만들어낸 가장 길고, 크고, 무거운 전세계 유일한 항공기의 파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