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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한 사위가 효도관광"…몸 아파 못 간 장인 절규

소희 5 3943 16 0

이날 탑승자 명단엔 어머니 조모(61)씨와 딸 김모(39)씨, 사위 나모(42)씨, 손주(14·9) 등 일가족이 포함됐다. 광주에서 직장 생활을 하는 사위가 내년 승진을 앞두고 바빠질 것 같아 장모를 모시고 효도 관광을 계획했다고 한다. 몸이 아파 여행에 동행하지 않았던 조씨의 남편(69)은 전날 부인과 나눈 카카오톡을 보며 황망해했다. 휴대폰에 ‘보물’이라고 저장해둔 부인이 전날 “여보 몸은 괜찮나요. 내일 아침에 도착하네요”라고 문자를 보내온 게 마지막 인사가 됐다. 친척 박모(57)씨는 “사위가 과장으로 승진한다고, 딸 내외에 어린 손주들까지 함께 여행 간다고 참 좋아하셨는데 이런 일이 생겼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411328?sid=102

Best Comment

BEST 1 젠틀맨  
신은 정말 없구나....
BEST 2 엄기탁  
하..정말 모든걸 잃으셨구나..
수습도 수습이지만 유가족도 각별히 돌봐야겠다
5 Comments
젠틀맨 2024.12.30 16:33  
신은 정말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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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닝보이 2024.12.30 21:59  
[@젠틀맨] 없다..라는게 맞는거고

있다고 가정 하여도
"전지전능"하지 않음

럭키포인트 8,494 개이득

엄기탁 2024.12.30 16:36  
하..정말 모든걸 잃으셨구나..
수습도 수습이지만 유가족도 각별히 돌봐야겠다

럭키포인트 572 개이득

건담 2024.12.30 16:52  
아....ㅠㅠ

럭키포인트 23,381 개이득

야크킹 2024.12.30 19:14  
안타깝다 ㅜㅜ

럭키포인트 27,326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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