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고양이]
일단 후진국이라고 한건 ㅄ인 넘인데 공항 끝단에 뚤려있는 경우가 더 많긴 함. 이게 딱히 안전 때문이라기보다 그냥 돈이 더 드니까임. 보안문제는 아무런 상관이 없음. 밀폐시설이 아닌고로 벽 한군데 세웠다고 보안이 될리가 만무함. 그리고 몇몇 예외를 제외하면 대개의 공항은 민간건물에서 일정거리이상 떨어지고 공터가 존재해서 벽이 없어도 침입을 알아차리고 방비하는 건 쉬운편임.
다만 최신의 감속 콘크리트 폼이 없는게 아쉬운 사실임. 벽이 아니라 끝단 활주로가 아예 부서지면서 감속시키는 시설이 있는데 지어진지 꽤 된대다가 이용자가 많지 않다보니 굳이 만들지 않았던듯 함. 그게 있었다면 저런 상황에서도 비교적 안전했을 가능성이 있음.
벽 자체는 없었으면 더 좋겠지만 그렇다고 그것만으로 이런 사고에서 아무도 안죽었을 가능성은 없음. 활주로 끝단에서 완벽한 평지일 가능성이 없기 때문에 아래로 경사가 있어도 위험한건 마찬가지임.
[@SSGLANDERS]
높이가 필요했다면 그저 철골 구조를 더 높히면 될 일이지요
그리고 누가 때문이다 하고 탓하는거보다, 비행기 결함으로 인해 긴급/비상착륙을 하게되면 이런 일은 더 이상 생기면 안되니까 사망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 (콘크리트 구조물), 그리고 근본적인 원인 (기체 정비, 또는 버드스트라이크 방지 등등)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해결책을 내는 단계로 보시면 되지 않을까요?
물론 지금 일반인들이 여기저기 커뮤니티에서 이런 글을 쓰고 댓글 달고 한다고해서 그런 해결책을 내야할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는 모르겠습니다
[@LuckyVicky]https://www.youtube.com/watch?v=GPsw68aPVhw 이것도 어제 본건데
CNN인터뷰도 찾음
5분 30초부터
"제게 있어 가장 큰 의문은, 왜 활주로에 그런 장비가 배치되어 있냐는 점입니다. 공항은 착륙장비 없이 착륙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야 하며, 비행기가 활주로에서 벗어나 잔디로 미끄러지더라도 이런 종류의 장애물이나 장벽이 활주로 근처에 있어서는 안 됩니다.
이번 경우에는 그 콘크리트로 된 조명시설(lighting facility)이 정확히 그 자리에 위치했는지 아직 알 수 없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그것이 거기에 있어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따라서 제가 다음으로 묻고 싶은 질문은, 해당 공항이 국제공항으로서의 설계 기준을 충족하는가 하는 점입니다. 이런 부분들은 조사관들이 매우 면밀히 검토할 것입니다."
인터뷰이 Daivd Soucie 항공 산업에서 35년의 경력을 쌓은 베테랑, 수백 건의 교통 사고를 체계적으로 조사, 연구, 분석한 전직 FAA 항공 사고 검사관입니다.
[@웃는남자]
네 FAA 항공사고검사관이 의문을 갖는건 알겠습니다. 그러면 FAA기준의 활주로 설계기준이나 ICAO 설계기준에 맞게 설계를 하지 않았냐는 질문에는 확실히 본인들이 세운 기준에 맞게 활주로를 설계하고 설치했다는 얘기를 할거지요. 만일 기준에 맞지 않는 활주로라면 활주로설계를 허가한 국토부의 잘못이 맞습니다. 근데 아니라면요? 의심했던거 사과하실건가요? 왜자꾸 의심만하시는지 모르겠어요 의심의 근거가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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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방향이면 민가였고.. 역방향(외벽)도 활주로 끝에 도로랑 펜션들이 모여있음.. 혹 외벽없이 뚫고 나갔다면
도로랑 펜션으로 덮칠수도 있었다. 결과론적인 얘기지 혹 민가에 돌진했으면 또 외벽을 왜 안 세웠냐고 했을거야
외벽이 문제가 아이라 저기 자리에 공항을 낸게 문제인지.. 공항 건립 후 펜션이나 도로가 공항 인접에 허가가
날 수 있는지가 중요한 것 같은데
교통부가 서로 짬짜미 다 커넥션으로 우리가 남이가 식이라견견제가 없음
배움의 비추라고 생각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