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 치과 치료하러 가신 아버지 편도로 표 끈어서 서울서 돌아오시는길
표가 없어서 이빨 다뽑아서 피가 줄줄 나는데 솜 물고
안되는 통화 억지로 해서 포항오셔야 되는데 서대전?으로 모시러갔다.
입석으로 말도 못하고 갑갑하게 오셨을 아버지 생각에 진천에서 대전으로 날아가듯이 갔는데
솜 물고 억지로 전화하셔서 물 먹고싶다고 하시는데
좋아하시는 옥수수수염차 사들고 기다리다 멀리보이는 아버지 모습에 반갑다가도 화가났다
아버지에게 화가난게아니다
그냥 화가났다 키오스크에 화가났고, 어플에 화가났고, 이런체계에 화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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