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낭만적으로 휴일에 자영업자가 직장인들과 마찬가지로 워라벨을 찾아 모두 쉰다고 하면 어떨지 생각해 보셧나요? 휴일에 음식점 같은곳이 모두 문닫고 있으면 워라벨 찾아 쉬는구나 하실건지.. 누군가는 남들 쉴대도 일하고 남들 일할대 쉬는 특수직업들이 있고 그중에 하나가 자영업도 있는거고요
[@didrkf]
워라밸 찾을거면 자영업을 하면 안된다는 말까지는 많은 자영업자들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아니까 공감했는데, 댓글에 대한 반박이 이해가 안 가네요. '모두' 쉰다는 가정은 도대체 왜 나오는건지...
자영업자 중 누군가는 쉴 수도 있죠. 장사가 잘 되고, 며칠 쉬어도 먹고사는데 지장 없으면 쉬면 됩니다. 본문처럼 꼬인 사람들이 안와서 발생하는 매출 감소도 본인이 책임지잖아요? 돈 욕심이 있거나, 쉬어가면서 할 여유가 없는 사람들은 항상 존재할 것이고, 그들이 영업을 할겁니다. 하물며 자영업자는 반드시 주 1회 이상 쉬어야한다는 법이 생겨도, 자영업자들이 이성적인 판단을 한다면, 쉬더라도 장사가 안되는 요일에 쉴 것이고, 그 날짜는 서로 다르겠죠. 모든 가게가 문을 닫는 날에 나만 열면, 그 날은 대박치는 날일거니까요.
오히려 본문의 쉬는 날 없다고 팔아주고, 쉬는 날 있다고 안 간다는 마인드가 이해가 안됩니다 ㅋㅋㅋ
그냥 소비자는 자기가 생각하기에 합리적인 소비라고 생각하는 곳에 소비하는 거지, 남 쉬는 꼴 못 봐주겠다고 심통을 부리는 게 웃깁니다 ㅋㅋㅋ
또 저는 '팔아준다' 라는 말이 예전부터 왜 이렇게 웃긴지 모르겠네요 ㅋㅋ
도대체 얼마를 팔아주길래 저런 말을 하는걸까, 누가 보면 가게 매출의 10% 정도는 팔아주는 줄~ㅋㅋㅋ
직장인이니깐 쉬는 날이 있는거지 본인 쉬면 그 민큼 매출 줄어들고 잠재 고객 줄어드는건데 장사 잘하는 사람 말 들어보면 초반에 몸갈아 넣을 각오 하고 시작하라는 말 함 어느 정도 자리 잡으면 그때가서 쉬는거지 그래서 아무나 장사하는거 아님 내 시간 자체가 없음 오직 일만함 그럼 매출 많이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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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쉬면서 생긴 불만과 그로인한 매출 저하는 결정한 업주가 감내하는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