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pa]
낮은 금리 → 경기 활성화, 물가 상승
높은 금리 → 경기 침체, 물가 안정
요런 식임.
코로나와 러시아 전쟁 영향으로 지금 전세계가 물가 상승이 너무 심함. 그걸 잡기 위해 다들 금리를 올리는 중.
그런데 일본은 30년 넘게 경기 침체 중이라 경기 활성화를 위해 매우 낮은 금리를 유지 중이었음. 아직 경기 침체가 해소가 안 된 상황이라 물가가 상승하는데도 일본은 다른 나라들 처럼 금리를 올릴 수가 없음. 안 그래도 경기 침체가 심한데 금리까지 올렸다간 노답이 되기 때문.
지금 미국 금리는 5% 정도이고 한국은 3.5%, 일본은 0%임. 간단히 말해서 내 재산을 달러로 바꾸면 연이자 5%가 붙고 원화로 바꾸면 3.5%가 붙는데, 엔화로 갖고 있으면 이자가 없다는 말임.
즉, 현재 엔화는 보유할 가치가 떨어지는 화폐라는 뜻. 엔화 가치가 그래서 계속 떨어지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