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뷰로 보는 240번 버스구간
딸이 올린 해명글은 건대입구역 - > 건대역인데
다른 여러 기사를 보면 건대역 - > 건대입구역 반대방향임..
근데 아래서 위든 위에서 아래든 구조는 약간 다르지만
공통점이 있다면 사거리 지나면서 끝차로가 하나 줄어든다는 공통점은 있음
사진속 정류장이 핫했던 건대역 정류장
좌상단 차로별 주행가능 방향이 표시돼있음 끝차로는 우회전 고정이고 전방 100m표시.. 짧음..
갈라지기 시작하는 부분
우측하단 미니맵 보면 정류장과 그리 멀지않은데 갈라지기 시작함..
거리는 불과 88m..
출발과 동시에 차로변경안하면 사거리 신호대기차량과 맞물리고 차로변경이 어려울정도로 짧음
이 부분이.. 애가 내리는 피치못할 상황이지만 중간에 내려줄 수도 없는 이유임
(사실 일단출발하면 거의 모든 버스가 안전상의 이유로 역이 아닌곳에 안내려주긴함)
5차로 앞에 당당하게 버티고 있는 지하철 기둥과 그옆에 박혀있는 신호등 기둥
그냥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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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결과 사건 발생 당시 버스 내부는 많은 사람으로 혼잡했으며, 아이의 엄마는 기사와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었다고 밝혀졌다. 또 CCTV에 따르면 기사는 16초간 문을 충분히 개방한 후 닫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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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기사는 욕설을 하였는가??
http://news.topstarnews.net/detail.php?number=304361
서울시 관계자, CCTV 확인 결과 “240번 버스 기사 확실히 욕설하지 않았다”
기자: 입모양이 아예 움직임이 없나요?
서울시 관계자: 움직임이 아니라 그냥 평상시 가만히 있는 그런 입모양이죠. 입모양으로 욕하면 뭐가 움직여야되잖아요. 그냥 침묵하고 계속 운전시다가…
기자: 아이 엄마가 내리기 전이랑 내리고 나서도 입모양의 변화가 없으신가요?
서울시 관계자: 제가 보고있어요 지금 현재까진 계속 변화가 없습니다.
기자: 그럼 그 시점을 확실히 한번 말씀해주시면…
서울시 관계자: 지금 다시 보고 있는데 말이 없어요 계속 말이 없어요.
기자: 내리기 전에도 말이 없고 내리고 나서도 말이 없나요?
서울시 관계자: 네. 계속 다음 정거장까지 말없이 가고 있어요.
기자:아이 엄마가 내리고 다음 정거장이요?
서울시 관계자: 네 다음 정거장에 내릴 때까지 말을 안하고 가세요.
기자: 아이 엄마가 내리고 다음 정거장 말씀하시는 거죠?
서울시 관계자: 아이 엄마가 내리는 데요. 아이가 내리고 다음 정거장에 엄마가 내렸잖아요 엄마가 내릴 때까지 크게 얘기한 적 없어요.
기자: 내리고 나서는 어떠세요?
서울시 관계자: 내리고 나서도 욕하는 건 없고 혼자 중얼 중얼하긴 했네요 운전하면서 중얼중얼하는 거 그리고나서 그 엄마 내리고 날 때까지 말이 없었어요 그니까 욕을 안한 거죠.
기자:내리고 나서도 말씀을 안하시고 그냥 중얼 중얼만 하셨다고요?
서울시 관계자: 내릴 때는 중얼 중얼도 안하고 가만히 침묵하고, 거의 다 침묵으로 일관되네요.
서울시 관계자: 아니 아니에요 그냥 우리 흔히 하는 말 있잖아요 운행 중에 중얼중얼하는 거 그런 정도에요.
서울시 관계자: 승객들은 그냥 타고 있어요 계속 일상적인 그런 어떤…
서울시 관계자: 없어요 전혀. 전혀 없습니다. CCTV 상에 전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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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충과 여시가 절묘하게 콜라보해서 서울시를 뒤집어 놓은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