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부활하는 SM5
SM5가 판매량이 반등한 데는 9월 2018년 형의 출시가 영향이 컸습니다. 2018년 형 SM5는 단일 트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본가 2,195만 원에 옵션인 LED 라이팅 패키지를 적용해도 2,210만 원으로 준중형차 가격이라고 볼 수 있는 가격입니다.
사실 SM5가 단일 트림만 운영하고 가성비에 집중한 것은 지난 2016년 4월 출시한 2017년 형부터이며, 2016년 7월 개별소비세 인하를 환원하면서부터는 아예 지금과 동일하게 Classic이라는 이름으로 트림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즉 SM5가 2018년 형을 출시하면서 급작스럽게 가격을 준중형차 수준으로 인하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SM5 2018년 형은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가격은 동결하고 소비자들이 원하는 사양을 대폭 추가하면서 "가성비"를 더욱 끌어올리는 데 주력했습니다.
2018년 형과 2017년 형 SM5의 가장 큰 차이점은 가격은 동결하고 추가로 사양이 대폭 추가됐다는 점입니다. 2018년에 추가된 사양은 르노삼성 기준 185만 원 수준으로 앞 좌석 통풍시트, 17인치 휠 등으로 소비자들이 최근 신차를 구매할 때 선호도가 높은 사양들입니다.
이는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편의 사양이 잘 갖추어진 중형차를 약 2,200만 원에 구매가 가능해진 것으로 비슷한 가격의 준중형 차를 살 바에는 중형차를 사자는 심리를 충분히 불러일으킬 수 있는 수준입니다.
2017년 SM5 판매 추이
1줄 요약
아반떼, K3,크루즈 살 돈으로 SM5
*네이버 카레시피 포스팅 - <SM5의 판매량 부활(?)이 의미하는 것들>17. 11. 05. 일부 내용 및 자료 발췌
Best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