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웅평 대령이 일찍 사망한 이유..
미그 19 기를 몰고 귀순했는데
기억하기로 여의도에서 귀순 환영대회에서 100만명이 넘게 모여서 축하해줬다고 합니다.
미그기가 남한에 뜨자 전국에 싸이렌이 울리고 난리도 아니었죠.
미그기를 몰고와서 귀순했기 때문에 당시 15억정도 받았습니다. 83년도에 15억 입니다.
당시 은마 아파트 70채 이상 살수있는 돈이었고 압구정 현대아파트도 50채 이상 살수있는 돈이었다고 합니다.
많은 돈을 받고 공군으로 군생활을 이어갔지만 북한에 남겨진 부모와 형제들때문에 맨날 폭음을 했습니다.
7형제였다고 기억합니다. 귀순이후에 부모들은 끌려가서 처형당했고 형제들은 모두다 수용소로 보내졌다고 합니다.
간첩을 보내서 자신을 죽일지도 모른다는 두려움과 북한에 남아있는 형제들때문에
맨날 술 마시다가 간경화로 일찍 사망했죠.
( 같이 근무했던 장교는 술보다는 북한에 남은 형제들 걱정+간첩이 내려와서 자기를 죽일지도 모른다는
스트레스 때문에 일찍 죽었다 라고 이야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