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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0년 9월 7일 새벽 2시경, 충청남도 당진의 한 제철소에서 스물아홉 살 노동자 김 모 씨가 용광로에 떨어져 숨졌다. 시신은 찾을 수 없었다. 이 기사를 접한 한 댓글시인의 애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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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Comments
다용이다용 2017.11.2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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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때마다 눈물나네 누굴까 저분

럭키포인트 440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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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반 2017.11.28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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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시는 지금 봐도 찡하네
인터넷시인 제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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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부대 2017.11.28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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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이런글을 쓰셨을까 그리고 바람처럼 사라졌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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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그릇노 2017.11.29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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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부대] 발톱만큼도 못 따라가는데 그냥 원래 말투 쓰세요ㅛ

럭키포인트 127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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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교육과 2017.11.2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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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그릇노] 시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럭키포인트 381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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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부대 2017.11.30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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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그릇노] 그러게요 괜히 ㅋㅋ 시에 젖어가지구 ㅋㅋㅋㅋ
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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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븐조선 2017.11.28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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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말을 예술로 승화시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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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무쇠 2017.11.28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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늬의미 씨발...

럭키포인트 480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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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xy 2017.11.29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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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유시인 ㄷㄷ

럭키포인트 377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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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2017.11.29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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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눙물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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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면바리 2017.11.29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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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깎는 장인ㅠㅠ
나는 소설가는 하나도 안부러운데 이렇게 시적 재능이 뛰어난 사람이 제일 부럽더라

럭키포인트 87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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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장수우투리 2017.11.29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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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다...

럭키포인트 93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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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아자비좀 2017.11.2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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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글잘쓰는사람들보면 부럽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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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영 2017.11.2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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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페토갑 ㅠㅠ

럭키포인트 395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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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즈 2017.11.2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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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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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2017.11.2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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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말을 써야할지를 모르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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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장 2017.11.29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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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글은,,, 정말 대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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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동구 2017.11.3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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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음유시인 제페토 레전드시지

럭키포인트 466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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