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의 화학적 기술차이
주변에 우리가 보고있는 색상들에는
화학적인 물질
한번씩 들어봣던 안료(pigment) 와 염료(Dye)로 만들어지는거야
먼저 안료는 위에 사진처럼 색상을 띄고 powder형태로 되어있는 물질이야
유기적 화학반응에 의해 색상을 띄게되는데
이 안료가루를 물이나 유기용제에 미립자화시킨게
우리가 쉽게 볼수있는 프린터잉크나 페인트라고 보면되는거야
자 그럼 이 안료의 최종 고품질인
현재까지 일본의 기술독점이었던 LCD color filter에 대해서 설명해볼게
color filter를 간단히 소개하면 잉크라고 보면되
이런식으로 glass 기판에 잉크를 코팅시키는거야
근데 단순히 glass에 코팅시키는게 아니라 미세하게 패턴을 만들어
glass에 미세하게 코팅된 잉크가 back light를 통해서 우리가 스마트폰으로 색상을 볼수있는거야
자그럼 이 잉크를 어케 만드냐
이건 거의 일본기술 독점이야
과거 삼성, LG LCD패널에선 일본잉크를 전량 수입했었어
물론 국산화가 성공했긴하지만 아직 일본잉크 기술을 따라잡지는 못하고있는 실정이야
한 국 일 본
눈으로 보다시피 명암비나 휘도가 굉장한 차이를 보이고있어
그래서 스마트폰같은 고부가가치 제품에는 항상 일본잉크가 사용되어왓어
pdp, 계산기 같은 저가품질같은 경우는 우리나라 잉크가 사용되고있어
LCD color filter에 쓰여지는 잉크는
일본의 대표적인 기업
도요잉크, 미쿠니색소, 스미토모화학 3개기업이 전세계 LCD 분야 잉크를 독점하고 있는 실정이야
그래서 과거 일본 거대화학기업들은 삼성 LG 등 LCD 디스플레이에 갑질을 해왓던 상황이었어
하지만 최근 삼성 LG가 OLED기술이 보편화되면서
일본 거대화학기업들의 Color filter 매출액이 현저히 줄어들고있는거지
자그럼 최근 트렌드인 OLED 발광물질에 대해서 알아볼게
이게 OLED 소재인 EML 자체발광 물질이야
즉 LCD방식의 back light가없어도 색상을 구현해주는거지
OLED의 강점은 LCD에 비해 색상발현도 및 명암비가 굉장히 우수하고 layer층이 단순해주는 강점이 있어
이 발광물질중 청색은 일본 이데미츠코산이라는 기업의 독점이야
노란색 적색은 독일 머크라는 회사 기술이고
물론 국내에서 연구개발이 이루어지고있지만 적색만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해
실제 실용화 검증 테스트가 남은상황이고
아직까지 발광소재는 일본 독일 기술 독점이라고 보면되
국내 탑 기업인 삼성, LG도 이런 화학물질을 생산하지 못하는게 안타까운 실정이야
전자재료 화학 원자재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있어서
한국은 기초화학이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
1. LCD에 들어가는 화학물질은 일본기술이다
2. OLED에 들어가는 화학물질도 일본 독일기술이다
3. 우리나라 전자소재 화학물질 국산화는 거의 전무한 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