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전기료가 2844억 달러
미국 펜실베니아에 사는 여성이 온라인 전기요금을 확인하고 터무니 없는 일을 겪었다.
그녀 앞으로 한달 전기 요금으로 2884억 6천만 달러가 청구된 것.
한국돈으로 대략 300조원 정도다.
깜짝 놀란 여성은 펜실베니아주 전력 회사에 과도한 전기 요금 청구에 항의 전화를 했다.
펜실베니아주 전력 회사는 자체 조사 결과, 자신들의 실수를 인정하고 전기 요금을 다시 책정했다.
수정되고 나서의 금액은 284.46 달러 였다.
집밖에 장식해둔 크리스마스 전구 장식 때문에 저번 달 요금에 비해 161 달러가 더 나오긴 했지만,
이번에는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금액이었다.
실수를 한 전력 회사 측에서는 원인은 불명하지만, 아마도 전산 오류가 아닐까 추측했다.
여성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처음엔 터무니 없는 전기 요금에 가족 모두 놀랐지만, 나중에는 만일 전기 요금 납부를 자동 이체로 해뒀으면 어떻게 됐을까
이런 농담을 나눴다는 이야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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