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토목전공하고 거의 터널 전문회사에 입사해서 터널에 관리자로 있어봐서 아는데 락볼트 빼먹는건 1군회사 + 감리단 책임이다. 그런거 잘 보라고 있는게 1군회사랑 감리단이고 그 밑에 협력업체(사실상 하청)가 좆빠지게 시공함.
TBM이라고 터널 뚫는 머신이 있는데 그건 공사견적이 비싸서 보통 다이나마이트 발파로 펑펑 터트려가면서 뚫음.
발파후에 발파면 붕괴 막기 위해 바로 급속으로 굳는 콘크리트를 뿜칠해서 떡칠해놓고 굳은 후에 뾰족한 락볼트를 박게 된다. 락볼트가 떡꼬치의 꼬치역할이라고 보면 된다. 떡은 굴착암반면. 락볼트 박고 다시 콘크리트를 뿜어서 떡칠하는데 그 이후엔 락볼트가 묻혀서 안보임. 그 타이밍에 반드시 1군업체와 감리가 쳐나가서 봐줘야 하는 거임. 터널 많이 한 현장소장급 되면 마음 먹으면야 변화하는 암반상태를 봐가며 락볼트 조절이 가능하긴 함. 그럼 무너지진 않겠지만 결론적으로 설계대로 안하고 빼먹었으니 깔끔하게 소장과 감리단장이
징역살면서 반성하기 바란다. 힘도 없는 대리급 내밀어서 꼬리 자르고 내뺴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