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진짜 영화관에서 일하고 상영관에서 고객 입장에서도 느낀 거지만
이 영화 상영관 작은 공간 안에서도 소수 몇 명의 잘못된 에티켓 행동에 다수의 사람들이 피해보는 걸 보면서
아직도 우리나라는 겉만 선진국 코스프레지 시민의식 수준은 아직도 한참 뒤떨어진다고 그 조금 한 공간에서도 느끼게 되더군요.
개집 형님들은 멋쟁이 들이시니 문화생활 매너 잘 지켜 주실 거라 믿습니다.
영화관에서 파는 핫도그나 외부에서 파는 햄버거나 뭐가 다르냐는 댓글들이 많은데
내가 여지껏 본 걸 생각하면 좀 다른 것 같음
영화관 핫도그는 간단하게 종이박스 같은 거에 담아줘서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안나는데 햄버거 사서 먹는 애들은 꼭 맥도날드 포장 봉투 부시럭부시럭 거리면서 시끄럽게해.. 좀 조용히 해달라하면 알겠다하는데 부스럭거리는게 지들 맘대로 되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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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냄새 심한건 예의상 피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