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간다는 거 가지고 뭐라하는 게 아니라
안 가고 싶으면 안 가도 된다 대학을 가는 시간 동안 좀 더 생산적인 일이 가능하다는 판단이 섰다면 그 소신대로 살면 됨
근데 지네들이 대학을 거부(?)하는 게 뭐 대단한 일이라고 옹기종기 모여가지고 폼을 잡고 있냐?
이미 첫 단추부터 쓸데없는 짓에 힘 쏟아붓고 있는 꼬라지보니 딱히 대안이 있어서 거부하는 걸로 보이지도 않음
나는 저 문제가 어렸을때부터 받는 교육이 문제라고 생각해.
우리가 대학잘가는 법은 배워도 어떤 직업에 대해 배워본적은 있냐
초딩때 경찰은 범인 때려잡아요 의사는 사람 살려요 이런거나 배우지
집에서도 그냥 돈 많이버는 직업이나 추천하지. 공부잘하면 거의 무조건으로다가 의대 법대로 갈라고 하고
어렸을때부터 알려준 내 인생의 제일 우선순위가 돈이야
내가 뭘 좋아하고 내가 어떤걸 했을때 가장 행복하게 살지에 대해서는 고민해보기도 힘들어
대학교 과선택? 그냥 수학 과학 잘하면 공대가고 공대에서도 성적에 맞춰서 취업잘되는 과로 가잖아..
내가 교육부장관이였으면 초~ 중2까지는 진짜 직업탐방 같은걸 1~2주일 한번씩은 꼭 넣고싶다.
아이들 미래에 도움이 되는 교육이였으면 좋겠음
재미도 없는 공부 왜하는지도 모를거고 그냥 돈많이벌잖아요가 목표로 직업부터 골라
그 직업으로 뭘하고싶은지는 하나도 없어.
나도 그렇고 진로로 고민하는 대부분의 학생들 생기는게 안타까울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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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른애들 대학가려고 노력할 때 펑펑놀고서 나중에 취업할때 평등 이ㅈㄹ하지는않겟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