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훼가 너 말처럼 사막 잡신인데 유대민족이 유목 생활 하다가 팔레스티나 지역에 자리 잡으면서 농사를 짓고 하니까 이제 민족신이자 유목 생활의 신인 야훼가 농경 사회의 신으로 변모 해야만 했고, 그래서 당시 그 지역의 신이었던 바알 종교의 상당 부분을 빌려옴. 이런 것 때문에 그런거겠지.
또 전지전능의 힘 탓에 상당히 많은 모순을 기독교가 지니고 있는데 요즘 진보적 신학자들은 그걸 해결하기 위해 ‘없이 계시는 주’라는걸 만들었음. 하느님은 그저 계시?표지?만 내리고 선택은 인간에게 맡긴다는건데
중요한건 ‘존재자’인 신은 결코 없다고 봄. 칼세이건이나 아인슈타인이 말한 것 처럼 전우주의 보편적인 물리 법칙과 같은 ‘존재’인 신은 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