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대 월남전 한국 군인들
쿠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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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1 19:56
65년 9월, 승선 대기중인 맹호 천하1연대장병들
(68년 기준군 복무기간 -육군/해병대 : 36개월, 해군 : 39개월, 공군 : 39개월)
수송선에 승선하는 맹호부대 장병들
65년 10월 3일, 청룡부대(해병 2여단) 1진이 떠나는 날, 부산항에 운집한 시민들이
'우리는 청룡이다'를 부르자 청룡부대 장병들이 화답하고 있다.
부산 지역 여고생들이 장병들의목에 화환을 걸어주고 있다.
부동자세로 대기하고 있는 청룡부대장병들.
월남에 도착한 병력들.
(파월하는 장병들의 계급이 제각각이었는데, 병사들 사이에서는 대체로 월남에 먼저 도착한 사람을
계급에 상관없이 '월남 고참'으로 대우했다. 해병대 또한 입대기수는 실제 전쟁터인 월남에서만큼은
접어두고월남에먼저 도착한 '월남 고참'순으로 서열이 정해졌다. - 월남전과 한국, 참전자수기)
65년 12월, 주월청룡부대 소속 해병중대장이 수송장교와 언쟁을 벌이고 있다.
("그러니까 지금 출발하자고!")
65년 11월, 이동중인 맹호부대장병들
68년 11월, 해안가를 경계하며 작전지로 이동하는 청룡부대 장병들.
신기한듯 카메라를 응시하는 한국군.
주월 맹호부대, 1개 소대가 작전 중 2개 중대 규모의 적과교전.
결합부를 이로 물어뜯는 부사수의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다수의 적을 사살하고 적 격퇴.
66년 8월, 청룡 1대대,미군으로부터 '죽음의 숲'으로 불리던타지반 인근밀림지대에진입.
베트콩과 치열한 교전 끝에 베트콩의 요새 점령
공보부가 파견한 연예 위문단 월남 도착. 해병 수색대원들의 인솔 아래 부대 시찰.
수염이 덥수룩한 해병 수색대원들.
백마부대백마박쥐 21호 작전, 숲 속에 매복중인 월맹 정규군을 우회 타격하기 위해
갈대숲을 헤치고 이동하는 분대장과 분대원들.
하천을 수색하고 있는 백마부대 장병들
65년 11월, 경계작전을 수행중인 청룡부대 장병들
68년 4월, 집결하는 월맹 정규군을 막기 위해 맹호부대 독수리 화랑작전 수행.
진격하는 맹호기갑연대 APC들. 월맹 정규군의 예봉을 꺾고적 사살,주둔지 파괴, 각종 무기 노획
67년 2월, 백마 1호 작전을 위해 헬기에 탑승하는 백마부대 장병
국군 장성들 월남 방문, 경계를 서고 있는 해병 수색대원의 덥수룩한 수염이 신기한듯 만지며 웃고 있다.
67년 2월, 한국 연예 위문단이 청룡부대를 찾아가 위문공연을 펼침. 박수치는해병대 장병들
주월 한국군 주특기 경연대회, 박수를 치며 응원하는 십자성 부대 장병들.
65년, 한국코미디언, 가수의 위문공연을 바라보는 맹호부대 장병들,
104고지를 점령하고 총기를 손질하는 맹호기갑연대 10중대 장병들과 신문을 읽는 병장.
68년, 청룡부대 승룡5호 작전. 게릴라전을 펼치는 월맹 정규군과 교전하며정글과 늪지를 수색하는 해병대원들
수색작전을 전개하고 이동하는 백마부대 장병들, 월남의 무더위에 물을 들이키는 모습.
68년 2월, 고국에서 도착한 K-레이션에서 김치 통조림을 꺼내고 있는 장병들.
(60년대 당시, 국내 통조림 가공 기술이 발달하지 못해녹물이 세어나오는 등 문제가 있었으나
고국의 음식이 그리웠던 장병들은 잘 먹었다고 한다. - 월남전과 한국, 참전자 수기)
68년 7월, 김연상 청룡부대장의 주선으로 월남에 각자파월된3형제를 한 자리에서
모두 만난 맏형 해병대 이우용중사 (좌측, 당시 23세). 동생들의 이야기를 듣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