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어가 시대적, 상황적으로 어떻게 쓰였는가가 중요한거지. 흑인들의 피부가 검으니 검둥이라고 불러도 되나? 누군가가 키우는 강아지는 개의 새끼이니 "저 개새끼는 누구 개새끼니?"라고 말해도 아무도 불편해할 이유가 없겠네? 본래 뜻이 무엇이었던 간에 검둥이, 개새끼는 지금 전부 비하의 뜻을 담고 있으니깐 사용하면 안되는 단어인거지. 마찬가지로 한남은 그들 사이에서 순전히 조롱,비하 뜻을 담고 있으니깐. 사실 저 여자가 그걸 모를린 없지. 진짜 수준떨어지는 변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