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폭행관련 경찰입장문과 반대되는 기사하나
경찰은 뒷수갑을 찬 김 씨를 그대로 의자에 묶었습니다.
20분쯤 뒤, 보호자인 김씨의 어머니가 지구대에 도착했고, 갈비뼈가 부러진 아들이 통증과 호흡 곤란을 호소하자 119를 불렀습니다.
[구급대원] "어디가 아파요?" (아악!)
하지만, 구급대는 김씨를 병원으로 옮기지 못했습니다.
경찰이 조사를 해야 한다며 이송을 거부했기 때문입니다.
[구급대원] "지금 제가 마음대로 못 데리고 나가는 상황이에요. 지금 뒤에 손이 묶여 있잖아요."
갈비뼈가 부러져 고통을 호소하는 김 씨.
[김상교/지구대 조사 당시 영상] "숨 쉴 때마다 아픈데 이렇게 내버려 두는 게 말이 돼?"
김 씨는 뒷수갑이 채워진 채 한 시간 반 동안 묶여 있다가 아침 8시 40분 쯤 풀려났습니다.
경찰의 '상황별 수갑사용 지침'입니다.
피의자를 검거하거나 호송할 땐 뒷수갑을 채우지만, 지구대에서는 팔을 앞으로 모아 수갑을 채우는 앞수갑이 원칙입니다.
다만 도주나 자해, 공무집행방해 우려가 있을 때는 예외적으로 지구대에서도 뒷수갑을 채울 수 있습니다.
경찰은 흥분한 김씨가 욕설을 해 대,ㅡ 진정시킬 목적으로 뒷수갑을 채운 것일 뿐 절차엔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구급대를 돌려보낸 건 갈비뼈가 부러진 줄 몰랐으며, 응급을 요하는 상황이 아니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https://news.v.daum.net/v/20190128203411730?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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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명문에는 구급대원이 위급한 상황이 아니라고 판단하고 자진철수한거라고 했는데 사실은 경찰이 돌려보냄
Best Comment
국민 생명을 보호해야하는 경찰일텐데 ㅋㅋㅋ 직업윤리고 개똥나발이고 뭐 ㅋㅋㅋㅋ 대단하네 우리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