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안더워지면 프로모션이 사라지니까 가격이 내려감. 기본료만 책정됨. 그리고 저 더운거 기준은 33도이상 폭염일때 낮에 몇시간 반짝 주는거임. 기사 제목 자극적이게 뽑은 기레기를 죽여야함. 저 프로모션운 고객이나 가게에서 내는게 아니라 배민이 기사들 이탈막으려고 내는거임. 고객이 내는건 거리나 금액 마다 배민이 아닌 가게가 직접 책정한 배달비만 내는거임. 물론 각 대행마다 다르지만 배민은 그렇다는 거임. 그리고 기사를 오해하게 써놨는데 날씨 프로모션은 배달대행 초창기부터 이미 있던거임 비오거나 눈오거나 하면 원래 주던거임.
[@akdlzmfh]
님이 말한거보다 밑에 장문으로 쓴 사람 글이 더 공감됨
서비스중에 덥다고 올리고 춥다고 올리고 이런거는 본적이 없는거같음
그리고 배달할때 여러개 받아서 한꺼번에 배달하는 경우도 있다는데
왜 배달비는 온전하게 다 줘야함?
내꺼 배달해주라고 3천원 내는거지 남들꺼도 같이 하는데 나도 3천원 남들도 3천원 같이 내?
[@시계]
물론 여러개 묶어오면 화남 당연함. 그래서 배민이랑 쿠팡은 단건하잖음 그거 쓰면됨. 다른 동네 대행업체는 단건을 할수있는 구조가 아님. 그리고 상황이 기사가 무슨 업체한테 날씨탓하면서 일안한다고 협박해서 할증달라는것 처럼 보이는데 그게 아니고 애초에 태풍치거나 영하10도 넘어가거나 눈 개같이 오거나 하면 위험하고 고된대 누가 일할라고함? 누가 그상황이 되어도 싫은건 싫은거임. 그래서 그럴때 기사들이 일을 쉬니까 할증을 붙여줘서 출근하게 업체측에서 유도했던거임. 그게 시작이고 그때 그 요금 그대로 10년 유지되어 온거임. 그것도 일정기준을 충족해야지 좀춥다 좀덥다 한다고 주는게 아님. 비나 눈도 깔짝온다고 할증 절대 안줌. 기업이 어떤 놈들인데 그걸 쉽게 주겠음? 그리고 기사들이 찡찡대고 때쓴다고? 그걸 말할 창구도 없음. 애초에 같은 근무자 입장 들만 있는 고객센터 빼고는 본사랑 절대 커넥션을 못하게함. 기사가 별내용 없이 자극적인거임. 그리고 그렇게 줘도 길바닥에 딸배들이 그리많은대도 특정시기에는 수요를 감당 못하는거임. 폭염뜨면 나가서 사먹을 음료도 배달시킴 그게 소비자임. 너도 나도 싫은건 다같이 싫으거임. 결국 수요 공급임
현 자영업자고 지극히 주관적인 댓글임. 불편하면 비추주셈.
일단 배달대행업체 안 좋게 보고있고 역시나 이번 글 보면서 더 안좋게 보게 되는데.
더워서 할증같은 개소리가 어디있나 싶다. 더우면 누구나 일이 더 힘들고 추우면 손발 시려운건 당연한건데 안 그런 사람이 어디있음.
도대체 어느 노동 서비스 업종에서 날씨 덥다고 가격을 올리나? 음식점가서 주방에 일하는 사람들 여름에 덥다고 음식값 더 주는건 이 세상에 없음. 공사 현장직 분들 일하는거 덥다고 일당 더 주는거 없음. 여름이라 더워서 택배기사님들 힘드실테니까 택배값이 오르나? 하여간 이 배달대행업체새끼들 마인드가 존나 맘에 안듬.
배달대행업체는 현 소상공인 생태계에서 갑질아닌 갑질이 개쩌는 새끼들임.
어차피 우리 없으면 배달 못하잖아? 마인드라서, 이 새끼들 언제부턴가 배달비 야금야금 계속 쳐올리고, 말도 안되게 동마다 구획 나눠서 추가 할증요금 500원씩 더 처붙게 만들더라. 아니 거리당으로 돈 더 받으면 된거지, 도대체 할증은 뭐여 택시인가?ㅋㅋ정말 먼곳도 아니고 반경 3키로 안에서 일어나는 실제 일임.
솔직히 배달업 잘 땡기는 애들 월 5백 이상씩도 번다 하는데, 그냥 정말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게 시장경제적으로 정말 올바르게 형성된 인건비인지가 의문이 들 때가 정말 많다. 도대체 언제부터 단순 배달 알바가 대기업 신입사원 평균월급이랑 같거나 상회할수가 있는거냐. 물론 내 발언은 배달일 하는 애들한테는 반감을 살 수 있음. 내가 열심히 해서 그만큼 벌은건데 왜 10소리하냐고. 그런데 난 개인적인 생각으로 코로나라는 전례없는 위기속에서 단순히 시기가 잘 맞아 떨어졌고, 그 속에서 아직까지 배달대행업체들을 평가하거나 제재하는 제도나 시스템이 없으며, 인프라적으로 배달대행업체의 갑질 아닌 갑질에 따라갈 수 밖에 없는 소상공인의 상황이 맞물려서 이 상황이 나온거라 생각한다. 나날이 올라가는 배달비와 가맹비(식당에서 배달대행업체에게 배달비 이외에 한달마다 주는 기본료가 따로 있음. 보통 10~20 사이)에 너무나 많은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다. 코로나가 시작된 2~3년 전부터 경제활동을 하는 사회인 대부분은 코로나 때문에 경제활동이 위축되는데, 배달대행업체와 기사들이 버는 업무당 단가는 계속 올라간다. 이젠 하다하다 더워서 올린다고까지 하니ㅋㅋㅋ기가찬다.
그리고 배달대행업체와 기사들이 말도안되는 이유로 자기들 주머니를 불리기 위해 배달비를 올릴때마다, 그만큼은 온전히 가게와 고객들이 음식 주문할때 포함되는 배달비의 인상으로 이어진다. 나도 자영업자인 동시에 배달음식도 종종 시켜먹는 손님이지만 솔직히 배달음식 종종 시켜먹는 사람이라면 생각해보셈. 날이 갈수록 배달비가 전체적으로 올라가고 있는게 느껴지지 않음? 식당에서 이익을 더 남기려고 올리는 경우라기보다는 올라가는 배달비에 마진이 적어지니 필연적으로 올릴 수 밖에 없는거임. 가게마다 다르겠지만 나는 배달료 책정을 보통 고객과 업장 5:5정도로 설정해놓음. 보통 3키로 거리에 있는 곳에서 배달을 시키면 배달비가 5~6천원임. 그럼 나 3천원 고객이 내는 배달비가 3천원이라 보면 됨. 근데 배달비가 자꾸 오르니 업장에서도 배달비를 올릴 수 밖에 없음.
이외에도 진짜 배달대행업체 욕할라면 한도끝도 없음. 물론 다시 말하지만 내 기준임.
추가로 배달어플을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배달이 늦게오거나 배달음식이 상태 안좋게 와서 별점 안좋게 준 경우가 있을텐데.
이것도 참 할말이 많은게.(가게 과실로 음식 상태가 안좋게 오는 경우는 제외하고 말하는거임)
장사하면서 고객들 주문 들어오면 보통 나는 배달예상시간 50분 누르고, 거진 20분이면 조리를 완료함. 근데 배달기사가 여러가게에서 받은 음식이랑 같이 해서 동시에 배달을 4~5개 물어서 감. 더군다나 내 음식이 막타로 배달간다? 이게 진짜로 개열받는 상황이 되는거임. 음식은 다 식어가지고. 설상가상으로 운전 험하게 하는놈한테라도 걸리는 날에는 음식 다 망가져서 도착해가지고 손님한테 반찬 다 섞여서 왔는데 먹고싶겠냐고 컴플레인도 받은 적 있음. 솔직히 고객입장에서 이런 경우 보통 그냥 가게에 별점 1점 때려버리지. 가게가 잘못한거면 1점 받아도 됨. 근데 문제는 배달기사가 잘못을 했어도 배달기사가 피해보는건 1도 없고 온전히 식당만 피해를 본다는거임. 대행업체에 전화해서 따지면 죄송해요가 끝임. 배달예상시간보다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고객 컴플레인 들어와서 대행업체에 따져도 피크시간이라 배달이 몰려서 조금 늦었어요 죄송합니다가 끝임. 어찌보면 업장은 배달대행업체를 이용하는 '고객'임. 근데 대행업체에서 과실을 해도 말로만 때운다는것은 은연중에 갑질마인드가 내재되어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음. 어차피 우리 없으면 배달 못하니깐? 이런거ㅋㅋ
이렇게 배달업체를 평가하는 시스템이 없기 때문에 배달과정에서 일어나는 과실까지 다 덤탱이 씌는게 식당들의 현상황임. 이렇게 시스템이나 제도적으로 자기들을 관리하거나 평가하는 무언가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이 배달대행업체들의 갑질아닌갑질이 나날이 심해지고 있는게 내 기준 팩트임.
[@밤이]
가게측 입장 기사들도 충분히 공감합니다. 기껏해야 동네 대행 업체 사장들이 뭔 얼마나 CEO마인드가 있어서 관리를 하겠습니까 갸들도 그냥 동네 장사치인데요. 그냥 배민원이나 쿠팡쓰세요 단건이니까. 지금 사실 크게 답이 없는건 딸배들이 가격을 올리는게 무슨 갑질인것처럼 생각하시는데 그만큼 배달이 쉬워보여도 맨몸으로 날씨랑 도로위 ㅂ.ㅅ들 다받아가며 하는거라 나가떨어지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리고 딸배가 무슨 힘이 있다고 '돈안주면 안해' 이지랄을 하겠습니까 그러면 바로 '응 너 나가 할사람 많아' 이러는대. 게다가 물량이 많은건 장사 잘되시는 가게면 아실거 아닙니까 다같이 고생하는거잖아요. 그리고 한마디 하자면 님가게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갑질지랄은 가게도 매한가지예요. 음식 늦게 나오는거는 딸배나 중계어플 잘못이 단1도 없어요 그냥 무조건 가게 주문 소화능력 이예요. 밀렸는데 주문을 계속 받는다든가 밑작업 안해놓고 주문받고 밑작업 한다든가. 홀먼저 내느라 배달안준다든가 하면서요. 그리고 배민이랑 쿠팡에서는 가게가 라이더보다 더중요해서 잘잘못 따져서 기사잘못이면 기사가 물어냅니다. 동네 ㅂㅅ같은 대행 거래처로 쓰지마세요. 지금은 딱히 방법이 없어서 이건 같은입장으로 답답하긴 하네요. 어딜가나 수요공급인대 배달대행 ㅈ같으면 직접 직원 구해서 하시면 되잖아요. 제생각에는 오히려 대행이있으니까 가게가 오토바이+보험비+산재처리비용+늘어난 인건비+직원관리 여기서 생기는 리스크 모두 건당 몇천원으로 퉁칠수있는겁니다. 그리고 배달비요 예전 2008 서브파라임 사태이후 기름값2000원 찍었을때 동네 중국집 치킨집들 한그릇은 이제 배달 못한다고 홀에서 드시면 할인해주고 그러면서 슬슬 배달을 자체로 하는걸 가게들이 부담스러워 하면서 대행들이 생기기 시작한거예요. ㅈ같아서 한대치고 싶으신건 공감하는데 이게 그렇게 쓰레기같은 시스템은 아니예요. 딸배 평가 시스템이 있어서 같은 가게 사장님들이 다같이 모여서 걸러내고 쓸만한 업체들만 계약할수있고 그래서 선순환구조가 되면 좋겠지만 아시잖아요 자영업이 그럴시간이 어디있으며 누가 그걸 주도해서 뭉쳐요. 이게 저지랄해도 수요가 넘치니까 지랄맞은거지 코로나 풀리고 날씨풀리고 주문없으면 다떨어져 나가고 배달비 똥값되고 가게 사장님이랑 딸배들 앉아서 같이 커피마시면서 담배핍니다. '오늘은 주문이 없네요~' 이러면서. 결국 고객이 원해서 하는 자영업인데 서로 도울수있으면 좋겠어요. 물론 가게든 딸배든 갑질하면 패죽이고 싶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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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시키는데 배달기사 없으면 올라가는거고
안시키는데 많으면 내려가는거고
그리고 더운거 안더운거 추운거 안추운거 기준은 누가 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