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간다]
그건 기문으로 호흡하는 곤충이야기이구요. 곤충은 다른 동물처럼 능동적인 호흡이 아니라 한마디로 공기가 알아서 몸안으로 들어왔다가 나가는 식인데 산소포화도가 높을때는 몸안쪽까지 산소가 충분히 들어올수 있으니 몸집이 커져도 되지만 산소포화도가 낮으면 몸집도 작아져야죠. 메가네우라 같은 미터단위로 성장한 잠자리가 등장하던 때는 공룡시대보다도 이전인 석탄기. 지금보다 산소포화도가 훨씬 높았음. 거대포유동물이 등장하던 때는 신생대 이야기로 페름기때 산소포화도 최정점 찍고 그 이후로 낮아져 저때는 현재 수준의 산소포화도를 가지고 있어요. 신생대 초기 포유동물의 거대화가 나타난건 기온때문. 낮은 기온에는 몸집이 큰 생물이 유리했고 신생대 시작되고 두 차례 온난화 사건이 있었는데 그 때 이후 몸집이 작아졌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