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골뱅이 웨딩클럽 사건... (JTBC 000기자 갑질사건)

1. 사건내용

결혼식을 마친 어느날 앨범 사진이 마음에 안들다며 웨딩업체 사장님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상대방은 신랑,신부가 아닌 신랑 측 누나 A씨가였습니다. ​

신랑측 누나인 A씨는 법을 공부한 사람으로 인터넷에 이름만 검색하면 수 많은 영상이 쏟아져 나오는 대형 방송국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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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촬영은 하지 않는다. 웨딩드레스는 미국인 신부가 따로 준비했다.

헬퍼도 누님 자신이 하시면 된다 라며 결혼식 사진을 찍는 원판과 메이크업만 진행하셨던 분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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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업체 사장님은 원판업체만 소개해 준 부분이지만 본인 웨딩홀에서 결혼하신 고객님이고 해서

원판업체 사장님에게 부탁드려 A씨의 요구사항대로 구도와 밝기 등 원본 전체 컷을 모두 수정해서 앨범을 제작해 출고하였습니다.

하지만 A씨는 앨범의 재질이 마음에 안 든다며 본인이 직접 출력 할 종이의 재질을 지정하였고 원판업체 사장님은 A씨의 요구를 모두 맞춰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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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로부터 10개월이 지난 뒤, 해당 웨딩업체가 각종 사이트에 부정적 이슈로 도배가 되었는데요.

알고보니 글을 쓴 작성자는 A씨였고, A씨는 '형편없는 골뱅이웨딩클럽', '후회되는 골뱅이웨딩클럽',

'NG컷으로 앨범을 제작해 주는 골뱅이웨딩클럽', '황당한 업체 골뱅이웨딩클럽', '해탈한 업체 골뱅이웨딩클럽'

​라며 악성글을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NG컷은 앨범에 들어가지도 않았음)

웨딩업체 사장님은 A씨에게 전화를 하였고, 웨딩업체 사장님은 "컴플레인에 대하여 원하는대로 사후 처리를 다 해드렸고,

결혼식이 끝난지 10개월이나 지난 시점에 왜 그러시냐"라고 물었더니 A씨는 "남동생은 결혼식을 망쳐서 지금까지 눈물을 흘리며

고통받고 있는데 당신은 회사 인테리어를 하냐"라고 하였습니다. (골뱅이웨딩클럽 에서 대출까지 받아 비쥬앤블랑 으로 리뉴얼 한 시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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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웨딩업체 사장님은 국내 최고가의 스튜디오에서 웨딩촬영을 진행해주기로 약속하였고, A씨는 그에 대한 약정서를 요청하여 보내주었습니다.

하지만 A씨는 자신이 쓴 게시글에 새롭게 바뀐 업체명으로 수정까지 하면서 악성글을 내리지 않았고, 웨딩업체 사장님은 A씨에게 카톡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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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웨딩업체 사장님에게 "부케 던지는 컷이 특히 마음에 안드니 미국에 있는 동생 불러다가 결혼식 사진을 다시 찍겠다"라며

"신랑과 신부, 들러리까지 성수기 기준 뉴욕 항공권에 준하는 금액을 달라"라고 요구하였고,

웨딩업체 사장님는 A씨에게 500만원을 송금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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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인터넷에 도배된 악성글을 하나, 둘 삭제되기 시작했지만 해당 글들로 인해 계약들은 줄줄이 취소,

회사는 약 50여일만에 도산직정에 몰리기 시작하며, 회사는 걷잡을 수 없는 상태로 되어버려서 결국 11년만에 페업을 하였습니다.

2. 보배드림에 올라온 업체사장님의 게시글 링크

https://blog.네이버.com/webdog7/221711393193

(직접 올리신 글 보면 저 기자분 정말 가관임.. ㅡㅡ)

요약

1. 어느 부부가 결혼을 함. (드레스는 신부가, 웨딩촬영은 안함, 헬퍼는 누나가 한다며 결혼식 사진 원판+메이크업만 계약) 

2. 결혼식이 끝나고 신랑의 누나로 부터 원판 사진 마음에 안 든다며 컴플레인이 들어옴.

3. 원판 업체는 A씨가 요청하는대로 요구조건 들어주고 마무리 되는듯 했지만.

4. 앨범 재질이 마음에 안 든다며 또 다시 컴플레인 또다시 원하는데로 들어주며 마무리 되는듯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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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몇달후 악성 게시물로 해당 웨딩업체의 운영에 심각한 문제가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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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왜그러냐 물으니 "남동생은 결혼식을 망쳐서 지금까지 눈물을 흘리며 고통받고 있는데 당신은 회사 인테리어를 하냐"

    라는 개소리를 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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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국내 최고가 스튜디오에서 촬영 진행 해 주기로함. (사장님 도대체 왜???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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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A씨 바뀐업체명 수정까지 해가며 악성글 안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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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웨딩업체 사장님 글삭제 요구하자 A씨 "어따대고 아침부터 윽박을 지르느냐?", "하루도 못참는 사람이 무슨 사업을 하느냐?"

    "그런 마인드로 직원들 통솔은 되느냐? ㅋㅋㅋㅋㅋ"    (7번 결정후 하루 지난 시점임.)

10. 늦은밤 카톡옴 A씨 "아무래도 사장님과는 대화가 안된다 돈으로 달라"

   "신랑과 신부. 그리고 들러리까지 성수기 기준 뉴욕 항공권에 준하는 금액을 달라" 며 500여 만원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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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웨딩업체 사장님 입금. A씨 연락옴 "알고보니 사장님 나쁜 사람은 아닌 것 같다."

   "나도 사람인지라 지금 인터넷에 올린 글들을 지우고 있다"

12. 웨딩업체 사장님 A씨 형사고소.

최대한 요약해도 이정도네요..  웨딩업체 사장님 올리신글 꼭 한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