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래마을갈비]
그 친구 집안이 대대로 그런 집안인데 걔가 100년에 한번 꼴로 나올 법한 애였나 1000년에 나올 법한 그런 앤가 싶을 정도로 더 그런 애였거덩
그게 사람마다 특기가 잇듯이 그런거도 끼가 조금씩 다른가봥 얜 예지몽이 뛰어난데 ㅋㅋ그런 집안에서도 얘가 한마디 하면 비상걸릴 정도고 실제로 그런 일들이 많이 일어난다더라고
난 아직도 소름 돋는게 예전에 내가 2010년 초에 전역하고 얘를 처음 봤는데 친구들이랑 겪은 썰들 말고 최근에 꾸기 시작한 꿈에 대해서 말해주는게 기억나는데 자꾸 항구도시에 미사일이 날아오는게 기억난다는거라 ㅋㅋㅋㅋ
아 ㅅㅂ 듣자마자 전쟁나겠구나 이건 잇을 수가 없는 일인데 ㅋㅋㅋㅋ미사일이 떨어지고 사람이 엄청 죽을거래 근데 이게 언제 일어날진 모르겠고 엄청 자주 꾼다는거라
쨋든 저걸 계기로 전쟁이 나고 통일한국은 한강의 기적보다 더 좋은 결과로 엄청난 나라가 될거라 해서 그 말 듣고 항상 머리 속에 담고 잇었는데 ㅋㅋㅋ
ㅅㅂ 그 뒤로 일어난게 연평도 도발이었나 백령도에 미사일 떨어진거 그겈ㅋㅋㅋㅋㅅㅂ 그 때 난 전쟁나는 줄 알았네
다행스러운게 사람이 안 죽고 이상하게 전쟁도 안 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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