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
김문수 “文대통령, MB 감옥 보내고도 성 안풀렸나”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였던 김문수 전 경기지사는 5일 “문재인 대통령이 전전(前前) 대통령을 감옥까지 보내놓고도 성이 안 풀렸는지 황당한 내용으로 전전 대통령을 모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전 지사는 전날 감사원이 이명박정부 시절 국책사업이었던 4대강 사업에 대한 4번째 감사 결과를 발표한 것을 언급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전 지사는 “아무리 정치라지만 너무하다”면서 “(문 대통령이) 적국의 3대 세습독재자 김정은을 끌어안고, 희희낙락하던 모습과 너무 대조적이라 기분이 안 좋다”고 강조했다.
김 전 지사는 과거 경기지사 재직 시절 한강 사업에 참여했던 일화를 언급하며 “남한강변에 위치한 여주 신륵사 앞마당은 홍수만 나면, 잠기고 마당이 깎여나갔는데, 4대강사업으로 시름을 덜었다. 여주, 이천 농지도 해마다 침수피해를 입었는데, 개선됐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주장은 전날 이 전 대통령 비서실 측이 “4대강 사업 이후 매년 평균 5조6000억원에 달하던 수해 피해액과 복구비 합계액이 4000억원 수준으로 줄었다”고 밝힌 것과 비슷한 취지다.
김 전 지사는 일부 환경단체들이 4대강 사업 결과 녹조가 많아졌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도 “녹조는 비료의 질소, 인 성분 때문에 가뭄과 더위, 유속 저하로 생기는 것”이라며 “이제는 우리 국민들이 환경과 치수와 경제를 함께 살필 수 있을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갈텐데...
4대강 사업관련 문제에 김정은 들먹이며 한물간 북풍타령...발전이 없다
당권싸움 할시간에 이런사람들 입막음이나 좀 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