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페어팀 “2년간 피나는 훈련 허사 되나요”
평창올림픽 하나만 보면서 힘들게 외길을 걸어온 김규은-감강찬 조에게 최근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피겨 남녀 싱글과 아이스댄스 세 종목에는 한국 선수를, 페어에는 북한 선수 염대옥(19)-김주식(26) 조를 출전시키자”고 의견을 낸 것이다. 이렇게 되면 김규은-감강찬 조는 평창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할 수도 있다. 김규은은 “한국에 페어 조가 있는지도 모르는 현실이 너무 슬펐다. 우리가 지난 2년간 올림픽만 바라보며 노력한 걸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025&aid=0002788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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