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 항공모함을 소유했었다?
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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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9 09:27
출처 다음카페인기글
덧붙이자면 이거 사올 때 쪽바리들과 입찰경쟁이 붙었었음.
일본 쪽도 해당 항모를 사기 위해서 상당히 공을 들였음
헌데 뜬금없이 영유통이라는 한국회사가 덜컥 낙찰 받게됨
그러자 일본측에서 개지랄발광을 떨기시작함
사실 사전에 일본측에선 해당 항모를 미리 촬영했는데, 무기는 거의 제거가 된 상태였으나 항모 운용 등과 관련된 주요장비들은 모두 제거된 상태가 아니고 상당히 잔존한 상태였음
이런 상항에서 해당 항모가 그 상태로 한국 손에 들어갈 경우 장기적으로 한국이 동아시아 재해권에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게 될 수도 있다는 판단을 하게 됨
그래서 개거품 물고 러시아에 지랄발광하기 시작한거임
그렇개 일본에서 계속 지랄염병을 떨자, 결국 러시아는 급하게 잔존 주요장비들을 망치나 도끼 등으로 때려부시고 고철로 만들어서 한국에 넘김.
이를 인도받은 회사는 처리방안을 고민하던 중 무뜬금 환경단체까지 해당 항모에 대해 시위를 벌이자 어쩔 수 없이 급하게 중국으로 넘김
중국은 해당 항모를 말 그대로 씹고 뜯고 맛보고 즐김
그리고 이 민스크호는 훗날 중국의 랴오닝 항모를 만드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됨
+
총 두 척을 구매했고, 나머지 한 척 역시 쪽본의 개지랄 때문에 고철덩어리로 왔음에도 우리나라 정부에서 나름 아쉬운대로 씹고뜯고맛봤다고합니다.
새롭게 알게되어 추가합니다.
++
입찰에는 정부가 개입하지 않았으나 이후 해당업체가 정부에 사실을 알리면서 국방부와 안기부는 물론 대통령까지 보고받아 개입하여 의논함
이후 단순 고철용으로만 활용하려고 한 것이 아니라 군사용으로 전환 혹은 군사목적 정보취득 및 연구용으로도 사용하려했음
당시 안기부장 인터뷰
“1993년 김영삼 정부가 출범한 그해 여름에 해군 관계자들로부터 처음 보고를 받았습니다. (무역업체) 영유통의 대표가 러시아 항모를 고철로 수입할 수 있다고 했고, 나는 ‘원칙적으로 좋다’고 했어요. 소련이 해체되면서 각종 군사 장비를 해외에 판매하니 러시아제 무기를 들여오면 고철로도 활용할 수 있고, 그대로 군사용으로 전환하는 것은 어렵더라도 군사정보 측면에서 대단히 유익할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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