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나 구워먹을겸 지난 주말 경주 펜션으로 감.
고기가 맛있게 익어가던 찰나... 옆에서 다다닥 소리가남.
순간적으로 큰 벌레인줄 알고 당황해서 옆을보니
한입 주라냐옹.
어느새 다리 밑을 파고들어와 폭풍애교...
사진에는 없지만 관자와 목살을 아낌없이 나눠줌.
그리고 쿨하게 돌아가는 냐옹.
움직이기 귀찮은건지 아니면 노란냥이 눈치를 보는건지
멀리서 침만 흘리던 검은냥이.. 친절하게 놔눠줌.
음... 이대로 마무리하기 아쉬워 맛있게먹은 빵집사진 투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