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의 연금술사
27권이 정말 꽉 차 있는 느낌.
작가가 플롯을 정말 완벽하게 짜 놓고 결말까지 깔끔하게 끝낸 만화
모든 떡밥을 다 회수했고,
수많은 인물들 중에 쩌리된 단역 하나 없이,
자기 몫을 다 하면서 이야기를 밀도 있게 끌고감
적당히 어둡고,
적당히 진지하고,
적당히 유머러스하고,
거기다 스케일도 큼
심지어 애니도 명작이라 평가 받음.
생각해보면
소년만화 중에 강철의 연금술사처럼 등장인물들이 죽어나가고,
진지하고 현실적으로 스토리를 끌고 가는 만화도 없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