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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으로 학원다닐 때 놀랐던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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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jpg 수원역으로 학원다닐 때 놀랐던 점.jpg

22.jpg 수원역으로 학원다닐 때 놀랐던 점.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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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진 호텔 + 경기남부권 최대규모 롯데몰 + AK플라자로 얼추 괜찮은 역세권 분위기 풍기면서도


실상을 들여다보면 역 거리에 온갖 사이비에 외노자에 양아치에 심지어 노보텔에서 50M도 안되서 사창가도 있는  할렘가 ㄷㄷ


학원갈 때 진짜 하루에 한번은 꼭 말거는 이상한 아줌마 있었고 그 꼬드김에 넘어가서 어딘가로 같이 가는 장면도 봄


그리고 여름에는 웃통까고 음식물 쓰레기 먹는 동남아 아저씨도 봤음


너무 무서웠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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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Comments
데미언릴라드 2019.04.17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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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에서 길 찾다가 사창가로 들어가서 깜짝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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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딩 2019.04.17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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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살아서 자주 가지만 2번에 1번 꼴로 말 걸어서 빡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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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엠봉 2019.04.17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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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딩] 착하게 생기셨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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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딩 2019.04.17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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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엠봉] 항상 이런 말투로 접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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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콜로 2019.04.17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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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딩] 인정ㅋㅋㅋ 아니면 은행 어딨냐고 물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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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를죽여도 2019.04.17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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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콜로] 나는 물사달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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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만입은곰돌이푸 2019.04.17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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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콜로] 마자
요즘엔 은행물어보는

눈빛이상한애들 많더라고

친절하게 알려주니까
본색을 드러내서 그때 눈치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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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flix 2019.04.17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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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어릴때 외가가 수원이라 수원역에서 버스 탄적 있었는데 너무 무서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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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2019.04.17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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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때 대전역에서 교복입고있는데도 할주머니가 학생 쉬다가~~
저 고등학생이에요 했는데 고등학생은 꼬추 안서나??
바로쨈 ㅁ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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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희 2019.04.17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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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는말하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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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프림 2019.04.17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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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수원 사는데 그런 일 한번도 없었음 아직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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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조현 2019.04.1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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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프림] 무섭게 생기셧나바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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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2019.04.17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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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사는데 수원 절대안감 정신없고 슬럼가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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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R 2019.04.17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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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어릴때 외삼촌이 수원살아서 거기까지 엄마랑 지하철타고 수원역 도착했었는데
유난히 엄마가 도착하기전에 엄마손 꼭잡고 다니라고 말하고 주의를 많이 줬거든

나중에 알고보니 거기 치안때문에 그런거였음...
영등포역도 위험하다고 거기서 절대 술먹지 말라고 친구 아버지가 충고하셨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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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lcha 2019.04.17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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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수원역 로터리 기억난다.. 그냥  돌아..돌아 계속 돌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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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출입금지 2019.04.17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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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시궁쥐를 처음 본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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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만입은곰돌이푸 2019.04.17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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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출입금지] 오 나도나도

군대갈라고
병무청걸어가는데
쥐들 삼삼오오뛰어가더라ㅡㅡ
말이 경기도 최고도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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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식 2019.04.17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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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수원역 꿈의궁전 괴담유명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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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빈 2019.04.1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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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식] 그게 팔다리 없는 여자 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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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히오라모스 2019.04.1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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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빈] 이건 대전역아닌가여?ㅋㅋㅋ 지역마다다있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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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김 2019.04.17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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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히오라모스] 노량진에서도 들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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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식 2019.04.1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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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빈] ㅇㅇ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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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광 2019.04.17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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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혼돈

럭키포인트 6,438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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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오 2019.04.1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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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갈아엎어서 저정도지 예전 수원역은 유명했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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ㅑㅣㄱㅅㄲㅇ 2019.04.1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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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이 서울과 경기 남부를 잇는 교통허브라 많이 몰리는 지역인데 실제론 발전하기 시작한지 얼마 안됐음.
2004년에 처음 내려왔는데 그때까지만해도 고층건물도 거의 없이 지방 소도시 느낌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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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나우도 2019.04.1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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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개독들이 항상 노래틀어놓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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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2019.04.1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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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애경백화점 다코야키맛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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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룩 2019.04.1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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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에서 오랫동안 살고 있는데, 치안은 어딜가나 으슥한곳은 문제가 될수 있으나 큰길은 별탈 없고.. 수원역은 사창가 쪽만 조심하면 워낙에 사람 많은 곳이라 갠춘하다 생각함. 그냥 존나 혼잡함. 물론 사이비.. 이 X같은 것들은 짜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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