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완벽히 따로 함. 통장 접근 권한 없음. 집은 내꺼. 차는 와이프꺼. 서로 얼마 버는 지 정확히 몰라. 수준은 알지.
가족여행 같은 건 반씩 내고, 경조사는 따로. 동반 아닌 외출, 병원비 이런 거 다 각자 냄. 내가
번 돈 내가 쓰고, 아내가 번 돈 아내가 쓰니 당연히 서로 터치 안 함. 10년 다 되어 가는데 아무 문제 없음.
둘이 합치면 한 방에 목돈 투자 가능해서 크게 당길 수 있겠지만 반대로 한 방에 잃을 수도 있지 않아? 난 큰 욕심 안 내고 그냥 이렇게 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