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군인들 못 등쳐먹으면 우린 어떻게 살라구욧
국방부가 장병들의 외출·외박구역 제한 제도(위수지역)를 폐지키로 하자 접경지역 주민들이 강력반발하고 있다.
접경지역 상인들은 “상경기가 초토화 될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화천군번영회는 22일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김충호 화천군번영회장은 “수십년 동안 국가 정책에 의해 수많은 제약과 고통속에 살아왔는데,
위수지역마저 풀린다면 접경지역 상경기는 뿌리째 흔들릴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화천에서 숙박업을 하고 있는 이모(60)씨는
“투숙객의 35% 가량이 군 장병과 면회객으로 채워지고 있는데,외출·외박구역 제한이 폐지되면 사실상 영업 자체가 곤란하다”며
“접경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합리적인 대안을 찾기 바란다”며 걱정했다.
철원에서 피씨방을 운영하고 있는 박모(75)씨는
“접경지역의 특성상 피씨방 이용고객의 90%가 군인인 상황에서 외출·외박구역 제한 제도를 폐지하면 가게를 닫을 수밖에 없다”
그러게 적당히 좀 하지 그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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