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과 학생들이라면 듣는 전설적인 일화
존 밀너
1. 존 밀너가 프린스턴 1학년 당시, 그의 미분기하학 교수인 터커는 수업시간에 농담조로 보석추측을 숙제로 냄
2. 몇일 후 터커교수 방에 밀너가 숙제해왔다며 미해결 난제였던 보석추측을 풀어옴. "교수님 이거 풀어왔으니까 맞는지 봐주세요"
3. 터커교수가 처음에는 장난인줄 알았다가, 본인도 이해가 안가는 풀이가 있어서 학회에 도움을 요청
4. 당대 권위자였던 교수들도 밀너의 풀이를 보고 깜짝놀라서 그걸 논문으로 발표하자고 제안
5. 이새낀 학부에 있을 재능이 아니라면서 바로 박사과정으로 편입
그로센딕
1. 러시아 태생으로 독일갔다가 나치한테 붙잡혀 수용소에서 죽기 직전까지 감.
2. 전쟁이 끝난 후 할게 없어서 수학공부하러 들어감.
3. 수학공부한지 4년만에 수학계의 모든 레전드들이 줄줄이 소환당함. 오일러, 가우스, 리먼등이 소환되면서 그로센딕이랑 비교되기 시작
4. 수학분야에서 가장 어렵고 난해하다는 대수기하학을 사실상 재창조했다고 봄
5. 딱 20년 연구했는데, 그 연구기간동안 그가 내놓은 연구결과들은 너무나 많아서 아직까지 현대 수학자들이 연구중임
댄치그
1. 통계학의 입지전적인 인물
2. 학부생때 교수가 칠판에 적어놓은 통계학의 난제를 숙제인줄 착각하고 풀어왔음
3. 그것도 6문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