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과 디씨 영화의 차이점
캡틴아메리카: 그 슈트가 없으면 넌 뭐지, 아이언맨?
아이언맨: 플레이보이, 억만장자, 천재, 자선가
아이언맨 3에서 토니 스타크는 만다린의 습격에 아이언맨 슈트가 고장나기도 하고
킬리언 과의 싸움을 끝낸 후 아이언맨 슈트들을 모두 파괴시키고
심장수술을 받아 가슴의 아크 리액터를 던져버리고, 자신의 장난감은 뺏어도 내가 아이언맨이란 사실은 뺏지 못한다.고 독백합니다.
캡틴 아메리카는 시빌워에서 아이언맨과의 싸움에서 자신의 상징과도 같은 방패를 토니 스타크에게 돌려줍니다.
스파이더맨 : 나는 슈트가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
토니 스타크 : 그러면 더욱 그 슈트를 입으면 안돼
스파이더맨은 홈커밍에서 슈트를 입지 않은 채로 자신이 힘으로 사건을 해결합니다.
토르 역시 라그나로크에서 자신의 상징이었던 망치가 파괴되고, 진정한 힘은 자신과 백성들에게 있는거라며 각성을 합니다.
토르는 1편에서도 망치의 힘을 빼앗기고 곤경에 처했었죠.
마블 영화의 캐릭터들의 공통점은 진정한 힘은 외부가 아닌 내부에 있다면서 각성을 하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것에 촛점을 맞춥니다.
모두 한번씩 자신의 상징과 같았던 무기들을 빼앗기고, 내부적으로 성숙을 합니다.
반면 디씨 영화는 '슈퍼맨 없으면 해결할 수 없다'면서 징징 대며 죽은 슈퍼맨 억지로 살려내고
살아난 슈퍼맨이 내가 킹왕짱 이라면서 혼자 다 해결합니다.
너무나 차이나는 마블과 디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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