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집왕 완결
요청이 많아서 개집왕 완결 쓰도록 하겠습니다
원래 길게보고 쓸라고 했는데요..
시간이 너무 없고 바쁘다보니 요약해서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수련회를 다녀오고..이런저런 일들이 많이 일어났지만
무사히 중학교를 졸업하는 개집왕..
고등학교를 들어가게 되는데 중학교때부터 좀 유명?했던 개집왕은..
고등학교를 입학 하자마자 2학년 선배들한테 돌림빵으로 얻어터지게 된다..
병원에 입원한 개집왕..목에서 피가 계속 나오고 얼굴은 다 터지고
수술까지는 아니였지만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이런저런 고민끝에 개집왕은 고등학교 자퇴를 선택하게 된다
그후 돈을 벌자고 생각한 개집왕은 17살부터 일을 하기 시작한다
노래방,나이트, 주로 유흥가쪽에서 많이 일했다
솔직히 돈도 많이 벌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흘러 20대가 된 개집왕..
어머니 몸상태가 많이 안좋아지셨다..
또 그렇게 시간이 흘러 흘러..
개집왕 어머니는 결국 돌아가셨다..
아침에 출근하는 개집왕 눈앞에 하얀색 거품을 물고 쓰러져 계셨다
병원으로 갔지만 이미 늦어서 돌아가셨다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개집왕은 엄청난 슬럼프에 빠지게 된다
그동안 하지못했던 효도 맨날 투정만 부리고 짜증만 부렸던것들이 생각났다
2년동안 개집왕은 아무것도 하지않았다 집구석에 쳐박혀 있을뿐..
그리고 아버지는 어머니가 돌아가신 충격으로
아버지 친구분이 계시는 평택으로 내려가셔서 마음을 진정시키며 살고 계셨다
그렇게 또 시간이 흘러 흘러 겨우 마음을 다잡은 개집왕..
어느날 전화한통을 받았다 ..
평택이였다...아버지가 너무나도 힘드셨나보다
아버지를 찾아간 개집왕은 아버지랑 밥을 먹고 용돈을 드리고
곧 모시겠다며 약속드리고 헤어진다
그런데 그날밤 평택에 계신 아버지 친구분에게 전화가 왔다
아버지..아버지가 위독하시다는 전화였다..
눈물을 펑펑 흘리며 평택에 있는 병원으로 갔는데
아버지는 이미 돌아가셨다.....이유는 묻지말자
얼마나 힘드셨을까 그동안 ..
개집왕 또 한번 슬럼프에 빠진다 울고 울고 또울고..
그렇게 또 시간이 흐르고 흘러..
개집왕은 열심히 착실하게 돈을 모으고 소소하게 잘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다가 유튜브라는 동영상 사이트를 알게되고 너무나도 재밌는것들이 많아서
이런걸 나혼자 보는거 말고 여러사람이 같이 봤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어떤 유머사이트를 알게됬다
그렇다 엠봉이라는 사이트였다 처음에는 동영상 같은걸 많이 올렸다
근데 이상하게 자료가 없어지고 또 없어지고 그때는 뭐 잘못올렸나 싶었다
그래서 다른사람들은 뭘 올리나 지켜봤는데
동영상 보다는 캡쳐라든지 이슈나 사건 등등을 많이 올리는 것 이었다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엠봉에 업로드를 하게되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고 지나 ..
어느덧 개그집합소라는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나는 이 사이트를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고 즐길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할것이다
-끝-
정말 재밌는 에피소드가 많은데 이렇게 간단하게 줄인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여러분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