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태프를 연예인으로 착각하신 식당 이모
저번에 촬영 끝나고 제 스태프 분들이랑 뒤풀이를 하러 갔어요.
다 먹고 계산하고 메이크업 선생님이랑 같이 계단 내려가는데
이모님이 막 달려오시더니 사인을 하래요.
제 메이크업 선생님한테ㅋㅋㅋㅋ
제가 바로 옆에 있었는데...
식당 이모 : (메이크업 스태프분에게) 빨리 사인 해줘~~
(본인한테 박보영 사인 받아도 되는지 물어보는 건줄 알았던 메이크업 스태프분)
메이크업 스태프 : (박보영 보면서) 보영씨, 사인 돼???
(상황 눈치채고 웃음 참고 있는 박보영)
식당 이모 : (메이크업 스태브분에게)어우~ 얼른 해줘엉~~
메이크업 스태프 : 보영씨!!! 사인...
박보영 : 저 아닌 거 같은데요???ㅋㅋㅋㅋ
식당 이모 :(메이크업 스태프분에게) 아~~~ 빨리 해줘엉~
눈치 챈 메이크업 스태프 : 네!?!? 저요!?!?!?
(이와중에 혼자서 먼저 계단 내려가는 박보영)
다급한 메이크업 스태프 : 보영씨!!!!!!!!!!!!
박보영 : 이모님이 저를 모르시는 거 같은데 ㅠㅜㅋㅋㅋ
(식당 이모님 동공지진)
식당 이모 : 아~~여기구나~~
박보영 : 넵!!! 접니당!!!!
박보영 : 저예여!!!!!!!
박보영 : 제 이름 크게 써 드렸습니다
Best Comment
걸어두고 장사수단으로 쓰는게 극혐이라서 쓴건데 뜬금없이 욕박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