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저스맙소사]
아이고..... 제가 너무 편협한 생각을 했네요
단지 "저쪽에서 저런다고 우리까지 이러지 맙시다"라는 논리로 자가당착에 빠졌네요
핵심은 "내가" 불편하냐 아니냐가 아니고 사건의 당사자인 "저 학생"의 입장에서 바라봤어여 하는데요.
반성합니다. 그리고 매우 부끄럽네요.
[@지저스맙소사]
아이고..... 제가 너무 편협한 생각을 했네요
단지 "저쪽에서 저런다고 우리까지 이러지 맙시다"라는 논리로 자가당착에 빠졌네요
핵심은 "내가" 불편하냐 아니냐가 아니고 사건의 당사자인 "저 학생"의 입장에서 바라봤어여 하는데요.
반성합니다. 그리고 매우 부끄럽네요.
[@이슬처럼]
"전 그냥 웃으며 봤습니다. 아무 의미도 안느끼고 그냥 저냥 재밌기만 했습니다." 이 멘트가 상당히 포인트가 되는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아무것도 못 느끼고 그냥 넘어갈 수 있다는게 한 쪽 성별의 시선에서만 생각하고 편하게 넘어가려고 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선넘은 농담이 아니라고 하셨는데 그것 또한 "여태까지 저런 말들은 그저 농담일 뿐이었어" 라고 생각하는 고정관념으로 밖에 안보이네요.. 개그를 개그로 받아들이지 못하는게 아니라.. 그것도 어떤 상대와의 농담, 어떤 상황인지 나름이고, 김민아씨가 한 행동에 따른 댓글들의 반응은 적절하다고 봅니다. 선넘은거 맞습니다.
[@이슬처럼]
지금으로부터 한 3~4년전? 5~6년전쯤이면 아마 본인 말이 맞았을수도 있어요
그때는 뭐 신화방송 짤 보면 알겠지만 남성인권 지금보다 더 살살 녹는 시기였으니 뭐
미성년자라고 해도 저 정도 수위의 질문은 그냥 유머로 넘어갔었겠죠
하지만 그런게 지금까지 계속 누적되고 그동안 여자는 여자라는 이유로 사소한 것에도 고소 고발이 되고
남성은 법적처벌을 피하기가 힘들고 설사 피했다고 하더라도 억울함을 풀었다고 하더라도
그에 대한 보상은 받기 어렵고 이런 일들이 수차례 반복되다보니 이번일이 더 커진 것도
없지 않아 있는 것 같아요.
김민아가 선을 넘은 것도 경솔한 행동이고 과한 행동이지만
시기적으로 운이 없었던 것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봅니다
처음에 개집을 비롯해 남초에 그 문제의 짤이 올라왔을 때는 아무도 성희롱이라고 댓글을 달지 않았는데
여초에서 문제를 삼으면서 일이 지금 이 상황 까지 커진거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자유대한호국단이라는 곳은 그저 정치적 이용을 위해 이 사건을 고발한 것으로 보이네요
[@이슬처럼]
내가 무슨 불편한분들 때문에 눈눈이이식으로 너도 당하라 이런생각갖고있는것도 아니고, 미성년자에게 성희롱하는건 엄연히 법에 명시된 범죄행위이기 때문에 선넘었다고 생각해서 댓글단건데, 당신이 뭔데 어따대고 마인드운운하면서 멋대로 불편러프레임 씌우고 지적질입니까?
Best Comment
제가 당사자라 생각하니 상당히 수치심 느껴지는데요. 정부 공식 유튜브에서 중학생 남자에게 자위하냐는걸
공개적으로 비유하면 답하는 입장에서 난처하고
부끄러운게 당연지사인데 왜 별거 아닌일로 치부하시죠
뒤떨어진 성인지능력으로
여직원 어깨 주무르면서
별일 아닌데 뭐그러냐는
나이처먹은 부장들 보는 느낌이네요
다시 한번 묻겠습니다
당신이 저 중학생 입장에서
저런 노골적인 질문받고
허허 웃어넘길지 아니면 수치스러울지
단지 "저쪽에서 저런다고 우리까지 이러지 맙시다"라는 논리로 자가당착에 빠졌네요
핵심은 "내가" 불편하냐 아니냐가 아니고 사건의 당사자인 "저 학생"의 입장에서 바라봤어여 하는데요.
반성합니다. 그리고 매우 부끄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