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한말만하기]
이게 정답이지.
내가 저 정도 해주면 여자는 훨씬 더 잘해준다. 애초에 저런 것 같고 싸우고 여자가 욕먹든 말든 지편 들어줄 사람 필요해서 여기저기 글 싸지르는 것만 봐도 누군가를 만날 자격도 없다.
블루보틀의 대기시간은 최대 4시간 평균 1.5시간이었고 남자가 뻥튀기 하는게 눈에 빤히 보이는데 무작정 여자한테 욕하는건 대체 무슨 심리인지 모르겠네. 여혐 그런건가?
블루보틀은 한잔 나오는데 15분 걸리는 슬로우푸드인데 기다릴 수도 있는거지. 대체 여자는 만나보고 욕 싸지르는건지 정말 궁금하네.
저 여자가 블루보틀 가려고 옷 사고 코디하고 화장하고 이동시간까지 하면 4~5시간도 넘을겁니다.
여자의 심정도 이해는 합니다. 그래도 4~5시간을 기다린다는건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드네요.
혼자도 아니고 2시간 넘어가면 같이 기다리는 건 어렵다고 봅니다.
물론 혼자 기다리려고 남친더러 가라고 한건 남친을 배려한 걸수도 있지만
결과적으로 남친도 여친 만나서 좋은데 가려고 오랜만에 샤워하고 나왔는데 그냥 가라니 짜증났겠죠.
양쪽 말 다 들어봐야 아는 얘기고 개인적인 생각으로 글만 읽었을 땐
여자는 혼자서도 기다려서 사진찍고 가고 싶었는데 남친이 자꾸 짜증내고 화내니까
혼자 기다릴테니 가도 된다는 식으로 말한 것 같고
남친은 안그래도 열받은 상태에서 그냥 가라니 더 열받아서 싸우고 글 쓴 것 같네요.
'자기혼자 기다리겠다고 막 짜증을 내는겁니다' 전에
이미 남친은 짜증나고 화난걸 계속해서 여친에게 내보이고 있었을거에요.
근데 마치 여자가 먼저 짜증냈단 식으로 말하는 걸 보면 남자도 여자 욕할 건 아닌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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