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예전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애청자였는데
문제상황만 보여주고 끝나는게 아니라 솔루션을 주고 문제해결되는 과정을 보여주면서
문제의 원인이 아이에게 있는게 아니라 어른에게 있고 나한테 있는거구나라는 걸 깨달아가는 과정에서
가족 구성원간의 문제는 답이 없어보일정도로 치달은 경우에도 결국 답이 있는거였구나라는..상대방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그런게 너무 좋았었는데..
요새 프로그램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너무 비판만 받는거 같아서 한번 끄적여 봄..
뭐 결혼 출산 억제를 떠나서 그냥
꼴뵈기가 싫어 프로그램 자체가
그야말로 극단적인 예시들만 갖고 와서
온갖 자극적인 부분들 클로즈업해서
이걸 재미라고 할 수 있나 하여간
거실에서 티비소리로 듣기만 해도 꽤
스트레스 받는 방송들임
물론 솔루션이 나오긴 한다만 까놓고 말해서
그게 정말 실질적으로 부모들한테 도움이
되긴 하는걸까 싶음
Best Comment
수도권 적당한 곳도 집값이 미쳐서
안전하고 쾌적한 지역에서 애 키울 자신 없어서 안낳는거임
ㅋㅋㅋ 기본 5-6억인데 요새 추세상 10년이상 전세로 살앗던 사람 쪽빡 차는 꼬라지 봐보니
일단 집부터 일단 내 살길부터 라는 생각이 지배적임
막말로 예전엔 .. 평당 천이면 수도권 국평 입성가능햇엇는데 지금은 주거 안정 개노답이니...ㅋㅋ
저프로그램들도 한몫한다고봅니다
제가 결혼해서 애도있고 한데
저런거 보면서 젊은사람들이 오히려
결혼이나 육아에대한 두려움을 심어주는것 같아서요
사실 살아보면 다 살아지고 행복을 찾게되는건데
불편한게 계속 보여지면 나도그럴 수 있겠다고
심리적으로 위축되는거같은 느낌이랄까..
보게되면 기분더러워지는 프로그램. 저딴방송 왜하지?